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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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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 의왕시

◇ 5급(과장) 전보

 ▲ 감사담당관 권오종▲  기업지원과장 안기정 ▲보건위생과장 최복용

 ◇  6급(팀장) 전보

 ▲  상하수과(업무팀장) 윤창호 ▲상하수과(정수팀장) 차영철






KB국민은행의 대국민가면쇼① 해외사업 한다더니 ‘고리 대금업?’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부터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에 따라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최대 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상환 유예는 물론 환율 우대와 함께 외국환 관련 수수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8.15 광복절에 ‘3.1독립선언광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앞서 국민은행은 자체 제작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영상’으로 마련한 1억 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하지만 국민은행의 애국마케팅은 최근 행보에 비춰보면 씁쓸함이 남는다. 국민은행은 미얀마에서의 은행업 허가를 위해 지난 5년간 총 6회에 걸쳐 미얀마 정부와 만나며 동분서주해왔다. 첫 단계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3월 미얀마 KB마이크로파이낸스법인 설립 후 현재까지 13개 현지 영업점을 개설했다. 마이크로 파이낸스 사업은 일종의 소액대출사업으로 본래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없는 빈곤층을 저금리 소액대출로 지원해 주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KB마이크로파이낸스의 이자율은 연 24~26% 수준으로 가히 약탈적이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다. 물론 고리대금이 널리 퍼진 미얀마 현지 사정과 법정 이자율 한도

한국당 ‘교병지계’ 반전 노리나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와 정부·여당의 ‘합작품’ 앞에 자유한국당 내 일각에서 여권 전략에 말려들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의 조 후보자 가족 인사청문회 증인 출석 요구를 거부해왔다. 청문회 일정 합의가 불발되자 한국당은 뒤늦게 가족 출석을 양보할 수 있다며 ‘추석청문회’를 제안했다. 전 국민이 귀향해 가족과 한 자리에 모이는 추석은 조 후보자 논란이 대가족 단위로 확산, 공론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위기가 닥치자 조 후보자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사실상의 국민청문회인 기자간담회에 나서서 무려 8시간에 걸쳐 각종 의혹들을 해명했다. 국민청문회로 검증은 끝났다는 입장의 청와대도 7일 조 후보자 임명을 목표로 국회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제출을 독촉했다. 한국당은 특검으로 맞받았다. 하지만 민주당이 도리어 청문회 개최를 촉구하고 나서면서 한국당은 진퇴양난에 빠진 모양새가 연출되고 있다. 특검을 고집할 경우 한국당이 국회 파행 주범이라는 여권 프레임에 말려들 수 있다. 전투에서는 이기더라도 전쟁에서는 질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청문회 개최에 합의하면 조 후보자 가족 등 논란 관련 핵심증인이 빠진 맹탕청문회가 될 여지가 크다.



[이화순의 아트&컬처] 덕수궁서 만나는 근대와 현대의 하모니, ‘기억된 미래’
[이화순의 아트&컬처] 문화유산과 현대건축이 만났다.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소장 김동영)가 함께 ‘덕수궁-서울 야외 프로젝트 : 기억된 미래’를 5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개최한다. 덕수궁에 들어서면 스페이스 파퓰러, CL3, 뷰로 스펙타큘러, OBBA, 오브라 아키텍츠 등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건축가 5팀의 5점 작품이 한눈에 보인다. 지난 2012년과 2017년 고궁에서 펼치는 현대미술의 향연으로 대단한 호평을 이끌어냈던 ‘덕수궁 야외 프로젝트’의 계보를 잇는 건축전이다. 올해는 아시아 각국의 건축그룹 다섯팀이 참여해 격동의 근대화 시기 대한제국이 품었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그들만의 시각으로 풀어냈다. 전시는 고종황제의 서거와 3·1 운동이 있었던 1919년으로부터 100년이 흐른 2019년, 대한제국 시기에 가졌던 미래 도시를 향한 꿈들을 현대 건축가들의 시각과 상상으로 풀어낸다. 특히 ‘개항’과 ‘근대화’라는 역사적 맥락을 같이하는 아시아 주축 건축가들이 근대문화유산을 배경으로 새로운 작품을 구상, 연출, 설치됐다. 태국에서 처음 디자인 회사를 설립해 지금은 세계 여러 곳을 무대로 활동하는 스페이스

[박성태 칼럼] 리더는 없고 보스만 있는 나라
[박성태 배재대학교 부총장] 서점에 가서나 인터넷 검색을 하면 리더, 보스에 관한 책, 논문 등이 엄청나게 많다. 특히 리더와 보스의 차이점에 대해 언급한 자료는 넘치고 넘친다. 그중에서 특히 1992년 바로셀로나올림픽 승마 금메달리스트인 클라우스 발켄홀 선수(독일)의"리더와 보스라는 자리에는 차이점이 있다. 두 가지 모두 권위 있는 자리다. 하지만 보스는 맹목적인 복종을 요구하는 반면 리더는 이해와 신뢰를 통해 권위를 얻어낸다"는 말은 리더와 보스의 엄연한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 주는 말이다. 리더십(Leadership)이라는 말은 있어도 보스십 (Bossship)이라는 말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결정적 판단을 해야 하는 순간의 리더는 보스와는 완전 달라야 한다. 리더는 어떤 조직을 거느리는 우두머리로서 구성원들과 함께 하자고 하지만 보스는 구성원들을 강제로 이끌고 가는듯한 인상을 준다. 리더는 목표를 공개하며 구성원의 공감을 얻어 일을 하지만 보스는 목표는 내가 알아서 정했으니 무조건 따르라고만 한다. 리더는 희망을 주면서 구성원을 믿고 일을 시키지만 보스는 겁을 주면서 구성원을 믿지 않는다. 리더는 구성원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보스는 자기 눈으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