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최근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저마다의 전원생활을 드러내고 있다. 연예인의 사생활이나 생활환경은 극비리에 부쳐지는 것이 암암리에 통용되는 사회적인 분위기였다면, 이제는 어떤 곳에 사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는지를 드러내는 것이 오히려 친근함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힌다. 이런 풍속도 가운데 연예인들이 많이 선호하고, 실제로 거주지로 선택한 곳이 경기도의 남양주다,
남양주는 고즈넉한 자연환경이 유지되어 있을 뿐 아니라, 자체의 면적이나 자족도시로서의 기능들이 섭섭지 않게 갖추어진 곳 중 하나다. 다만, 교통 면에 있어서 지금까지 다른 수도권에 비해 너무 등한시 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의 개통소식과 함께, 남양주 일대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총 세 개의 노선으로 이루어지며, 수도권 일대와 서울, 경기 북부와 남부를 두루 잇겠다는 의지로 계획된 GTX는 기존 철도교통보다도 빠른 시속과 접근성을 갖추었다. 특히, GTX-B노선의 경우 남양주에서 시작해 서울과 인천까지 환승없이 도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소요되는 시간 면에서도, 남양주에서 강남까지 불과 2-30분여 밖에 소요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5조 9천여억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GTX-B노선의 최대 수혜지로, 남양주 부평2지구가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 지구 내에 신축으로서 선보여지는 ‘서희스타힐스’의 경우, 8월부터 현재까지 선착순 혜택 지원을 통해 잔여세대를 모집하고 있는데, 이미 그 수량이 극소수만이 남아 있다.
남양주 부평2지구 ‘서희스타힐스’가 투자자들이나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게 된 것은, 59㎡, 74㎡, 84㎡의 실용적인 중소형 평형대만을 갖춘 신축 아파트라는 점과, GTX-B노선의 개통과 함께 수도권 일대나 서울 어디로든 통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구조를 갖추게 된다는 점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역세권의 아파트가 프리미엄을 가진다는 불패공식은 우리나라에서 이미 숱한 사례들로 입증되어 왔기 때문이다.
‘서희스타힐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잔여세대 분양에서는 평당 분양가를 최대 총합 4천만원까지 절약해볼 수 있으며,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지원, 계약금 천만원 정액제 등의 선착순 혜택 지원을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