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11 (화)

  • 구름조금동두천 10.7℃
  • 맑음강릉 9.7℃
  • 구름조금서울 11.7℃
  • 구름많음대전 11.2℃
  • 구름조금대구 12.7℃
  • 맑음울산 10.8℃
  • 맑음광주 12.4℃
  • 맑음부산 13.3℃
  • 구름조금고창 10.6℃
  • 맑음제주 14.6℃
  • 구름많음강화 10.1℃
  • 구름많음보은 9.9℃
  • 구름많음금산 9.8℃
  • 구름조금강진군 13.6℃
  • 맑음경주시 10.2℃
  • 맑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경제

기사회생? 희망고문? [코오롱티슈진 인보사 사태]

URL복사

FDA, 인보사 임상 3상 중지 관련 추가 자료 보완 요청
코오롱티슈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이르면 10월 말, 최종 결정 날 듯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기사회생이 될 것인가 희망고문이 될 것인가.

 

“FDA가 요청한 자료들은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내용

 

코오롱티슈진은 23일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에 대해 임상 3상 재개를 위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추가 자료 제출 요청에 대해 "해결 가능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 20FDA로부터 인보사 미국 임상 3상 임상 중지(Clinical Hold)와 관련해 보완 자료 제출을 요청받았다.

 

이는 지난 달 23일 코오롱티슈진이 제출한 자료를 FDA가 검토한 후에 나온 조치다.

 

다만, 인보사 성분 변화 발생 경위 및 향후 조치사항에 대한 코오롱티슈진의 답변과 GP2-293세포의 종양원성에 대한 답변에 대해서는 자료 보완 요청이 없었다.

 

FDA는 지난 53, 성분이 뒤바뀐 인보사 미국 임상 3상에 대해 임상 중지를 지정하면서 인보사 구성 성분에 대한 특성 분석, 성분 변화 발생 경위, 향후 조치사항 등 제출을 요구했다.

 

인보사의 임상시험 중단은 지속되나 임상 3상 재개여부 검토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과거에도 추가 보완 자료 제출 등을 통해 임상시험 중단 조치를 해제한 경우가 있다

 

코오롱티슈진 측은 FDA의 요청 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됐다며 향후 임상개발을 재개할 기회로 해석하고 있다.

 

FDA는 코오롱티슈진의 추가 보완자료를 한 달간 검토 후 미국 내 인보사 임상 3상 재개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린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장동혁, 대장동 항소 포기에 "국정조사와 특검 통해 이재명 탄핵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했다. 장동혁 당 대표는 11일 대검찰청 앞에서 개최된 ‘대검찰청 긴급 현장 규탄대회’에서 “지금 엉망으로 망가지는 대한민국을 구하는 방법은 딱 하나다. 이재명을 대통령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는 것뿐이다”라며 “국정조사와 특별검사를 통해서 이재명을 탄핵해야 한다. 그리고 지금 즉시 법원은 이재명에 대한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 그것이 대한민국을 구하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 “국정조사 하자.. 그리고 특검하자”고, 법원에 “이재명 재판 다시 시작하자”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서울 동작구을, 법제사법위원회, 5선)도 11일 YTN 라디오 ‘더인터뷰’에 출연해 “(대장동 항소 포기는) 당연히 직권남용에 해당된다”며 “이 정도면 대한민국의 법치를 무너뜨린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재명 대통령) 탄핵 사유다”라고 말했다. 10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엔 박재억 수원지방검찰청 검사장, 박현준 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박영빈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 등 검사장 18명 명의로 '검찰총장 권한대행께 추가 설명을 요청드린다'는 제목의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과 학생들, 다가오는 겨울, 나눔으로 지역에 온기 전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이경직) RISE사업단 사회가치실현센터는 11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천안시 봉명동에 위치한 하늘씨앗교회에서 ‘좋은씨앗공동체 무료급식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대학이 가진 인적·교육적 자원을 지역 복지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되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백석문화대의 추진과제 중 ‘대학 연계 사회서비스 고도화’의 휴먼케어(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는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 사회가치실현센터 임재문 센터장, 단위과제 황성우 책임교수, 미디어영상학부 박미경 학과장 등 교수 3명을 비롯해 재학생 14명(간호학과 11명, 미디어영상학부 3명)이 함께 참여해 저소득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오·벽지 주민 등 지역 내 취약계층 300여 명에게 체력 회복과 건강에 좋은 삼계탕을 손수 만들고, 배식 봉사에 나서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백석문화대 임재문 사회가치실현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영양식 제공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학생들에게는 지역사회 섬김의 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