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7 (월)

  • 맑음동두천 21.2℃
  • 맑음강릉 16.0℃
  • 맑음서울 21.3℃
  • 맑음대전 20.0℃
  • 맑음대구 23.3℃
  • 맑음울산 23.0℃
  • 맑음광주 22.4℃
  • 맑음부산 24.9℃
  • 맑음고창 20.8℃
  • 맑음제주 20.6℃
  • 맑음강화 18.6℃
  • 구름많음보은 19.2℃
  • 맑음금산 21.3℃
  • 맑음강진군 21.8℃
  • 맑음경주시 23.0℃
  • 맑음거제 23.5℃
기상청 제공

경제

아프니까 돼지? 바쁘니까 정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재다]

URL복사

안일한 정부, 방역 실패에 구설수까지
농림축산식품부, 당초 “차량 역학 가능성 낮을 듯”
24일, “2~4차 발생 농장, 1차 발생 농장과 차량 역학관계 있어”
김포농장, 음성 판정에도 최종 확진...“샘플링 조사·잠복기 때문”
잠복기 끝나기 전 음성 판정 논란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양성 판정을 받은 지 일주일이 지났다.

 

정부는 그간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연천, 김포, 강화까지 번진 상황이다.

 

당초 정부는 차량에 의한 전파 가능성을 일축했지만 역학 관계가 밝혀지며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뿐만 아니라 최초 음성판정을 받은 농장이 ASF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안일한 사후대처에 대한 비난까지 받고 있다.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24ASF 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2(연천군 백학면)3(김포시 통진읍), 4(파주시 적성면)까지 ASF가 발생한 농가들이 모두 1(파주시 연다산동) 발생 농가와 차량 역학 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차량 역학.

 

사료나 분뇨를 실어 나르는 차량이 여러 농가를 출입하며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가능성을 말한다.

 

당초 정부는 1, 2차 농가 간 차량의 직접적인 이동이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실장은 차량이 농가를 들렀다가 다른 시설을 경유했을 경우까지 포함해 파악한 결과 역학 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해명했다.

 

조사 결과 사료 차량과 분뇨 차량, 도축장 출입 차량 등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뿐만 아니라 김포 농가의 경우 정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음에도 추후 ASF 확진 판정을 받아 논란이 예상된다.

 

3차 김포 농가는 1차 파주 농가와 역학 관련이 있는 곳으로 판정돼 검사를 받았지만 지난 20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불과 3일 만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장 내 모든 개체를 검사하진 않았고 샘플링 검사를 실시했다. 4일에서 19일에 이르는 잠복기를 고려하면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ASF가 발생할 수 있다

 

박 실장의 해명을 풀이하면 잠복기가 채 끝나기 전 음성 확진을 내렸다는 오해를 받기 충분하다.

 

정부는 24일 낮 12시부터 48시간 동안 전국에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한 상태다.

 

이동중지 기간 농장과 도축장 등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동 방제단과 군 제독 차량 등 소독 차량을 총동원해 농가와 주변 도로 등을 집중 소독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자 추경호 확정...“보수 무너지는 것 막는 마지막 균형추 될 것”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자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 겸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당내 경선 결과 추경호 후보가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4월 24∼25일 실시된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개 기관, 각 1000명) 결과를 각 50% 비율로 반영했다. 선거인단 투표는 선거관리위원회 위탁경선 투표 및 ARS(Automatic Response System,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투표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는 선거인단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수치를 선거인단 유효투표수 기준으로 환산한 값을 합산한 뒤 이를 100% 기준 비율로 변환하고 후보별 가·감산점을 적용해 확정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국민의힘 후보자로는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추천하기로 의결했다. 추경호 의원은 26일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에서 수락연설을 해 “대구시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서는 대구(광역시) 경제 살리기와 함께 제게 또 하나의 중요한 임무를 주셨다”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삼성전자 총파업만은 안된다. 노사 손잡고 세계1위 기업 만들어 내길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부인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 국면에 직면했다. 오는 5월 21일부터 예고된 총파업은 단순히 노사 간의 임금 협상을 넘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국가 경제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변곡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평택캠퍼스에 집결한 4만여 명의 조합원이 외친 성과급 제도 투명화와 상한제 폐지는 단순한 금전적 요구를 넘어선, 조직 내 뿌리 깊은 ‘불신’의 발로라는 점에서 사태의 엄중함이 크다. “사측에 무리하게 돈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성과급이 어떻게 책정되는지 투명하게 알기를 원한다”는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공정한 보상 시스템에 대한 정당한 권리 주장이라는 측면에서 나름의 타당성을 지닌다. 특히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고정하고 상한을 폐지하며 산정 기준을 단순화한 사례는 삼성전자 직원들에게 뼈아픈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고 결국 노조 총파업이라는 강수를 두게 되었다. 하지만 파업이라는 수단이 가져올 결과는 노사 모두에게 가혹하다. 업계와 학계는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단순한 생산 차질을 넘어 글로벌 공급망과 시장 지위까지 흔들릴 수 있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