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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SVMS, VMS분야 최초 TTA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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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인증으로 품질과 안정성 검증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대표 육현표)의 지능형 영상감시시스템 SVMS(Smart Video Management System)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 Telecommunications Technology Association)로부터 영상보안시스템용 통합관제시스템(VMS)분야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원 SVMS는 CCTV에 지능형 영상분석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자동으로 이상상황을 감지하고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기존 육안에 의존한 CCTV 모니터링에 비해 사고 예측은 물론 사고 즉시 빠른 대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에스원 SVMS가 받은 TTA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제공하는 CCTV장비 시험인증 서비스다. 카메라 상호연동, 저장/검색, 보안, 실시간 영상감시 등 총 7개 영역, 30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제품에만 인증서가 부여된다.


최근 공공기관 입찰 시에 TTA인증을 요구하는 기관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SVMS가 항만, 교육시설과 같은 공공 시장에 확대 적용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원SVMS는 그 동안 영국정부 산하 CPNI(Center for the Protection of National Infrastructure) 최고 보안등급 인증부터 대한민국 기술대상, 장영실상 국무총리상 수상까지 각종 인증 및 수상을 받은 바 있다. 육현표 사장이 취임 이래 꾸준히 강조해온 첨단 기술력을 인정 받은 셈이다.


에스원 SVMS의 영상분석 알고리즘은 터널 내 위험상황을 스스로 감지해 통보하는가 하면 위험물질을 다루는 공장에서 방독면 착용유무를 체크하는 등 안전환경 분야에도 적용 중이다. 또 센서, CCTV 등 다양한 IoT장비와 연동 이 가능해 향후 4차 산업 여러 분야에서 폭 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원 융합보안연구소 최윤기 소장은 "이번 TTA 인증을 통해 또 한번 SVMS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체개발 상품으로 업계 1위의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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