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0.09.19 (토)

  • 맑음동두천 14.6℃
  • 맑음강릉 18.5℃
  • 맑음서울 18.6℃
  • 맑음대전 16.7℃
  • 맑음대구 14.5℃
  • 맑음울산 15.9℃
  • 맑음광주 16.2℃
  • 맑음부산 17.6℃
  • 맑음고창 15.0℃
  • 맑음제주 18.4℃
  • 구름많음강화 17.3℃
  • 구름많음보은 12.4℃
  • 구름많음금산 13.3℃
  • 맑음강진군 13.7℃
  • 맑음경주시 13.6℃
  • 맑음거제 14.5℃
기상청 제공

이슈

'필리버스터' 원인은 나경원 VS 문희상.. 민식이법 볼모 책임두고 설전↑

URL복사

[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필리버스터가 화제다.

30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필리버스터가 검색어로 등장해 시선을 끈다. 자유한국당이 지난 29일 필리버스터를 신청한 후 네티즌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29일 '유치원 3법'을 비롯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안건 199개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신청했다. 필리버스터란 본회의 안건에 대해 재적 의원 3분의 1이 요구할 경우 무제한 토론을 해 법안 통과를 막는 제도이다.

자유한국당은 필리버스터를 며칠이라도 끌고 가서 다음 달 초 선거법과 공수처법 상정을 아예 봉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민주당 등 다른 당들은 필리버스터를 허용할 수 없다며 본회의에 들어가지 않았다. 유치원 3법, 민식이법 등 민생법안을 처리하려던 본회의는 끝내 무산됐다.

가장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은 민식이법과 하준이법의 처리 여부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민생 법안 무산 원인을 각각 한국당과 민주당에서 찾는 의견과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신청 자체를 꼬집는 의견이 있다. 한국당이 필리버스터 신청을 밝힌 기자회견에서 선거법을 상정하지 않는 조건으로 민식이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기 때문. 부모들은 이젠 아이들 목숨을 협상카드로 삼겠다는 것이냐며 분통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민주당의 본회의 참석 거부가 문제라는 지적도 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5개 법안에 대해서만 필리버스터를 보장해주면 나머지 (민생) 법안은 다 처리하겠다고 민주당에 분명히 제안했다. 결국 오늘 민식이법을 비롯한 민생법안을 처리하지 못한 것은 민주당 탓"이라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나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문 의장에게도 선거법 개정안을 오늘 상정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그런데 민주당은 우리 당이 필리버스터를 전부 철회하지 않으면 본회의를 할 수 없다고 거부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여러분들 한국당이 민식이법먼져처리하자고 본회의열자고했는데 민주당이 거부중인겁니다 제대로 알고 글 쓰세요" "한국당이 패스트트랙 법과 관계없는 민식이법 등 민생법안 까지 필리버스터를" "민식이법 유치원법 데이터법 시급한 민생법안 부터처리하고 나머지 법안은 필리버스터로 하겠다는데 본회의 무산시킨건 민주당과 문희상의장 아닌가" "애초에 민식이법은 필리버스터 신청을 하지 말았어야지" 등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주호민 소신발언..기안84 여성혐오에 "2가지 희화화는 안돼"[전문]
주호민 소신발언..기안84 여혐 논란에 "전쟁 피해-선천적 장애 희화화는 하면 안돼"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주호민이 동료 웹툰작가 기안84가 연재 중인 ‘복학왕’ 여성혐오(여혐) 논란과 관련 소신발언을 했다. 주호민은 18일 트위치 방송에서 기안84 여혐 논란과 연장선상에서 '웹툰 검열' 관련 네티즌 질문을 받고 “시민들의 검열이 지나치다”고 소신발언 했다. 다음은 기안84 여혐 논란 관련 주호민 소신발언 전문이다. 만화는 무엇이든 표현할 수 있지만 건드려서는 안 되는 게 있다. 전쟁 피해자라든지 선천적 장애 같은 것을 희화화하면 안 된다. 그걸 희화화하는 만화들이 있었다. 그런 건 그리면 안 된다. 그런데 그것과는 구분해야 한다. 지금 웹툰 검열이 진짜 심해졌다. 그 검열을 옛날엔 국가에서 했다. 지금은 시민이, 독자가 한다. 시민 독재의 시대가 열렸다. 이거 굉장히 문제가 크다. 큰일 났다. 진짜. 이러면 안 된다. 그게 가능한 이유는 ‘자신이 도덕적으로 우월하다’ 이런 생각 때문에 보통 일어난다. 그게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그런 생각들, 자기가 갖고 있는 생각들이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나 작품을 만났을 때 그것을 미개하다고 규정하고 계몽하려 한다


경제

더보기
신용대출 경고 메시지 나오자 은행들 '눈치게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신용대출을 관리 방안을 놓고 금융사들간 치열한 '눈치게임'이 벌어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연이은 '경고' 메시지에 자체적으로 신용대출을 조여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우대금리와 한도 축소, 심사 강화 등의 방안을 강구하고 나선 것이다. 은행들의 신용대출 조이기가 예고되자, 앞으로 1%대 신용대출 상품을 볼 수 없을 것이란 전망에 '막차' 타기 현상도 가속화되고 있다. 실제로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 15일 하루에만 3448억원이 늘었다. 월별 기준 역대 최대 증가폭(4조704억원)을 기록했던 지난달 하루 평균 증가액 대비 약 2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신용대출 고공행진이 멈추지 않자,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자금 흐름을 파악하는 등 실태 점검에 나섰다. 신용대출이 주택대출규제의 우회수단으로 활용되는 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으며, 관련 규제 위반 시 엄중 조치하겠다는 방침도 알렸다. 특히 금융감독원은 지난 14일 주요 시중은행 여신담당 임원들을 소집하고 신용대출 한도가 너무 높다고 지적하며, 은행별로 신용대출 관리 계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피아노 듀오 ‘새벽별’ 두 번째 콘서트 연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피아니스트 김상헌과 심은별로 이루어진 듀오 ‘새벽별’의 콘서트가 9월 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일신홀에서 열린다. 2019년 ‘듀오 새벽별 창단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열리는 두 번째 콘서트다. 김상헌은 시각장애인 최초로 서울대 음대에 합격한 피아니스트다. 국내외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피아니스트로서 이름을 알렸다. 영산양재홀 영아티스트 독주회를 시작으로 △박창수 하우스콘서트 전국 순회공연 및 원먼스 페스티벌 △류현진 자선 디너파티 초청 연주 △투게더위캔 송년 음악회 △아트위캔 정기 연주회 및 아트위캔 독주회 △소리예술단 대구, 경주 등 5개 도시 순회 연주 △프라움악기박물관 독주회 등에 서며 전문 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피아니스트 심은별은 건국대 음악교육과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한양대 대학원에서 피아노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난파콩쿨 3위, 예진음악콩쿨 2위를 비롯해 한국피아노두오콩쿨에서 3위(1, 2위 없음)를 수상했고 △브레멘 국립음대 △이화여대 △프랑크푸르트 음대 △세종문화회관 △영산아트홀 △국제아트홀 △부암아트홀 △Audioguy Studio △Lyum Hall △나루아트센터 △서울국제음악캠프 등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지역대학을 살리자는데 오히려 부담을?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본지는 지난 한달간 <코로나19 지역대학을 살리자>라는 기획취재 시리즈를 연재했다. 취재를 위해 17개 대학 총장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 등을 통해 취재한 바, 예상대로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대학의 위기는 상상 이상으로 심각했다. 여기에 코로나19라는 괴물이 나타나 비대면 수업이라는 쓰나미를 몰고 왔다. 언젠가는 도입해야 할 원격수업 시스템이었지만 미처 준비도 하기 전에 들이닥쳤기 때문에 거의 쓰나미에 버금갔다. 코로나19로 학생들의 등록금 감면요구에 특별장학금을 편성해야 했고 비대면 수업에 들어가는 기자재를 비롯한 시스템구축에 생각지도 않았던 예산집행으로 안 그래도 재정위기에 빠진 대학들을 코너로 몰고 갔다. 대학이 처한 위기는 이번 17개 대학 총장 면담을 통해서도 수 차례 확인되었듯이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다. 앞으로 머지 않은 미래에 대학은 있는데 학생은 없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질 것은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들의 혁신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기업의 변화에 걸맞은 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인데 과연 우리나라 대학들은 그러한 인재양성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느냐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