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3℃
  • 흐림강릉 11.1℃
  • 서울 2.7℃
  • 대전 4.5℃
  • 흐림대구 7.6℃
  • 흐림울산 10.9℃
  • 흐림광주 10.2℃
  • 흐림부산 12.8℃
  • 흐림고창 10.5℃
  • 흐림제주 16.7℃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4.3℃
  • 흐림금산 5.2℃
  • 흐림강진군 11.5℃
  • 흐림경주시 9.4℃
  • 흐림거제 10.5℃
기상청 제공

e-biz

세종대 산학협력단,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창출·창의인재 육성

URL복사

               2019 창의인재 동반사업 ‘HYBRID ARTFARE’ 오픈특강(사진제공=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시사뉴스 김도환 기자]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19년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진행한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이 높은 참가생들의 만족도 하에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시각특수효과 및 VR 등은 세계적으로도 일류 기술이자 앞으로 미래 영상 산업 분야를 이끌어 나갈 분야로 손 꼽히고 있다. 이러한 시류를 반영해 vfx 및 CG교육사업으로서 국가지원 형태로 마련된 이번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창의교육생들에게 다양한 커리큘럼과 실무 특화 경험을 제공하면서 전문가의 1:1 멘토링 프로그램까지 지원했다. 또한 창의교육생(멘티)들에게는 월 120만원의 교육비도 지급 되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국내 유수의 VFX(시각특수효과)전문가들이 대거 멘토진으로 참여했다는 점과 관련 기업에서의 취업 연계 기회까지 거머쥘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


멘토진으로는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강윤극(과제 책임교수), 걸리버 스튜디오 강문정, 걸리버 스튜디오 송정진, SideFX Korea 대표 서영삼, Cliff Studio 감독 박민 등이 참여 했는데 이들은 각각 창의교육생(멘티)와 1:1로 짝을 이뤄 한 학기 동안 밀착 관리, 코치, 과제 진행 및 개인 작업물 디벨롭 등을 지도 했다.


또한 한 학기 동안 커리큘럼으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오픈 특강과 집체 교육, 협약을 맺은 플랫폼 기관에서의 현장 실습까지 진행 되었으며 광고, 영화, 시각효과 각 관련 기업의 인턴활동과 취업연계까지 이루어지도록 진행 되었다.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이번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융합 인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시대에 시각, 영상 분야에 특화된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고 숙성 시키는 것은 물론 청년 구직난까지 해소하는 기회가 되어 창의교육생(멘티)와 관련 플랫폼 기관들의 만족도가 두루 높였다고 한다.


한 교육 참가생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에서는 어떤 기술이 쓰이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어떠한지, 나의 작업물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소상히 알게 되었으며 원하던 기업에서의 취업 기회까지 손에 쥐게 되어 뛸 듯이 기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형사소송법 개정안·은행법 개정안 등 국무회의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급심 판결문 공개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은행이 대출금리에 보험료와 법정 출연금 등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한 은행법 개정안 등이 2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에서 이러한 법안을 포함한 법률 공포안 63건과 대통령안 56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지난 12일 여권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확정되지 않은 형사사건 판결문도 열람과 복사가 가능해지고, 검색 시스템에 단어 등을 넣어 판결문을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수사단계에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전자증거 보전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보전요청제도'도 도입된다. 은행법 개정안은 금융회사가 부담하는 법적 비용의 금리 반영을 제한하는 게 골자로 공포 후 6개월이 지나 시행된다. 구체적으로 은행이 대출금리 산정 때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보험료와 예금지급준비금, 서민금융진흥원출연금, 교육세 등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했다.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등 일부 보증기관 출연금의 경우 가산금리 반영 비율을 50% 이내로 제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은행이 법적 비용을 가산금리에 전가해 소비자 부담이 커지는 구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