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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산학협력단,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일자리 창출·창의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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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창의인재 동반사업 ‘HYBRID ARTFARE’ 오픈특강(사진제공=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시사뉴스 김도환 기자]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19년도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운영기관으로서 진행한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이 높은 참가생들의 만족도 하에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시각특수효과 및 VR 등은 세계적으로도 일류 기술이자 앞으로 미래 영상 산업 분야를 이끌어 나갈 분야로 손 꼽히고 있다. 이러한 시류를 반영해 vfx 및 CG교육사업으로서 국가지원 형태로 마련된 이번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창의교육생들에게 다양한 커리큘럼과 실무 특화 경험을 제공하면서 전문가의 1:1 멘토링 프로그램까지 지원했다. 또한 창의교육생(멘티)들에게는 월 120만원의 교육비도 지급 되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국내 유수의 VFX(시각특수효과)전문가들이 대거 멘토진으로 참여했다는 점과 관련 기업에서의 취업 연계 기회까지 거머쥘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


멘토진으로는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텍 강윤극(과제 책임교수), 걸리버 스튜디오 강문정, 걸리버 스튜디오 송정진, SideFX Korea 대표 서영삼, Cliff Studio 감독 박민 등이 참여 했는데 이들은 각각 창의교육생(멘티)와 1:1로 짝을 이뤄 한 학기 동안 밀착 관리, 코치, 과제 진행 및 개인 작업물 디벨롭 등을 지도 했다.


또한 한 학기 동안 커리큘럼으로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오픈 특강과 집체 교육, 협약을 맺은 플랫폼 기관에서의 현장 실습까지 진행 되었으며 광고, 영화, 시각효과 각 관련 기업의 인턴활동과 취업연계까지 이루어지도록 진행 되었다.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이번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융합 인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은 시대에 시각, 영상 분야에 특화된 스페셜리스트를 양성하고 숙성 시키는 것은 물론 청년 구직난까지 해소하는 기회가 되어 창의교육생(멘티)와 관련 플랫폼 기관들의 만족도가 두루 높였다고 한다.


한 교육 참가생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헐리우드 VFX마스터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에서는 어떤 기술이 쓰이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어떠한지, 나의 작업물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소상히 알게 되었으며 원하던 기업에서의 취업 기회까지 손에 쥐게 되어 뛸 듯이 기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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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재석 180명 중 찬성 172명...국민의힘 의원들 모두 표결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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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학술교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지난 27일 오후 2시 실학박물관 열수홀에서 학술교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 간 학술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장서각에서는 이창일 고문서연구실장과 허원영 선임연구원이, 실학박물관에서는 김태완 팀장과 진미지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 자료 기초 조사 실시 및 협업 △문화유산‧한국학 관련 학술대회 공동 기획 및 개최 △각종 자료집·역주서·연구서 공동 기획 및 간행 △전문 연구인력의 상호 교류 및 기타 협업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장서각이 그동안 이름으로만 전해지던 최한기의 저술 『통경』을 발견함에 따라, 최한기 가문 자료를 다수 소장한 실학박물관과의 협력 연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최한기의 저술과 가문의 고서‧고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초자료 집성’을 추진하고, 최한기를 중심으로 한 특성화 연구 주제 개발 및 심화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옥영정 장서각 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러 기관에 분산돼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했던 최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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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특별전 개최... 출연작과 함께 연출작도 상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 성북구 소재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센터에서는 독립영화 배급사 필름다빈과 협업해 오는 11월 30일(일) 배우 이희준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배우로 널리 알려진 이희준의 작품 세계는 물론, 그가 직접 연출한 단·중편 영화까지 함께 조명하는 자리로, 배우와 감독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희준 특별전은 두 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1부 ‘배우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출연한 강진아 감독의 장편 ‘환상 속의 그대’를 비롯해, 2부 ‘감독 이희준’ 섹션에서는 이희준이 직접 연출한 단편 ‘병훈의 하루’와 중편 ‘직사각형, 삼각형’을 상영한다. 특별전에는 이희준과 영화 전문가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예정돼 있으며, 배우와 감독으로서의 경험, 창작 과정, 독립영화 현장에서의 의미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리랑시네센터는 이번 특별전은 ‘배우 이희준’과 ‘감독 이희준’의 두 세계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시도라며, 지역 주민 및 영화 팬들이 이희준 배우와 감독의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는 아리랑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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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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