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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반응 엇갈려..불륜에 범죄 채널 돌렸다 VS 조여정 연기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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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드라마 '99억의 여자'가 첫방송됐다.

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99억의 여자'가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지난밤 '99억의 여자'가 첫방송되면서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친구 남편인 이재훈(이지훈 분)과 바람을 피우는 정서연(조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100억을 발견했다.

KBS 2TV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드라마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네이버 실시간 반응에는 먼저 "배우들 연기 잘하시던데요" "정웅인 연기....진짜 잘한다 우와...팬입니다" "조여정 표정 연기 감탄 진짜 대단하다" "한시간내내 헉함과 동시에. 짠함. 고정픽입니다" 등 드라마에 대한 호의적 의견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불륜에 범죄.... 참담하다" "내용이 불륜이고 가정폭력이 너무 강해서 부담스럽다" "우울한 장면들이 나와서 채널 돌렸어요" "불륜 지긋지긋하네 안보는걸로" 등 소재에 대한 비판적 의견도 찾아볼 수 있어 시선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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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