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5 (금)

  • 흐림동두천 -10.7℃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0.7℃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0.8℃
  • 맑음고창 -2.2℃
  • 흐림제주 7.6℃
  • 맑음강화 -7.0℃
  • 맑음보은 -8.6℃
  • 맑음금산 -6.2℃
  • 맑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이슈

"데뷔 감사합니다" 발표 오류..데뷔조작 피해 김종현 추측↑ 김사무엘·강동호도

URL복사

[시사뉴스 이경록 기자] 김종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뉴이스트 멤버 JR의 본명 김종현이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해 시선을 끈다. 

5일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탈락자와 합격자가 순위 조작으로 바뀐 사실이 담긴 것으로 전해지면서 유력 후보였던 김종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2017년 '프로듀스101 시즌2' 측이 생방송 후 공식 페이스북에 워너원 데뷔 멤버 사진을 잘못 게재한 일이 재조명되고 있다. '프듀2' 측은 '그동안 시청해주신 모든 국민 프로듀서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최종 데뷔 멤버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선발되지 못한 김사무엘, 강동호, 김종현의 모습이 담기고, 하성운, 김재환, 윤지성이 없었다. 논란이 되자 제작진은 곧바로 사진을 수정하고 "해당 콘텐츠는 샘플로 작업된 이미지"라고 해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연습생 A군은 최종 데뷔 조인 상위 11명에 포함됐지만 조작을 통해 데뷔조에 포함되지 못했다. 대신 11위 밖에 있던 연습생이 데뷔조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정확한 멤버는 밝혀지지 않았다.

김종현은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 많은 사람들이 11위 안에 들어갈 멤버 중 한 명으로 꼽았다. 하지만 결과는 14위로 탈락해 다음날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는 등 충격을 줬다. 

방송 이후 '밤도깨비'에서 재회한 보아 또한 "당시 저는 사회를 봐서 순위가 적힌 종이를 미리 받아보고 있었다. 그런데 계속 종현이 이름이 안 나와서 당황했다. ‘얘는 돼야 하는데’ 하는 마음으로 계속 종이를 봤는데, 나중에 떨어져서 슬펐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시 이수근은 "그래도 종현이는 (워너원이) 안 돼서 더 잘 됐다"며 김종현을 따뜻하게 감싸기도 했다.

이후 김종현은 워너원으로 새로 데뷔한 멤버 황민현을 제외하고 뉴이스트W로 활약했다.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실력과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는 워너원 활동 종료 후 돌아온 황민현까지 5명의 멤버가 완전체로 열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기록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2025 이노비즈데이’ 성료...2026년 새 도약 다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2025 이노비즈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소통과 참여, 연결과 협력, 성장과 발전’을 주제로 한 해 동안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이노비즈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회원사 간 교류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및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김동아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비롯 이노비즈기업 CEO와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4개 분야 81점 포상, 혁신 선도 기업인 격려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혁신, 일자리 창출, 지식재산 등 4개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기업인에게 총 81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기술혁신’ 분야에서는 ㈜지니테크 배민성 대표, 주식회사 케이벨로 이미란 대표 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32점을 비롯 지식재산처장 10점, 기술보증기금이사장상 10점, 이노비즈협회장상 16점이 수여됐다. ‘일자리창출’ 분야에서는 명전바이오 주식회사

정치

더보기
김남국, 인사청탁 논란 사직서 제출 수리..대통령실 “김현지 인사권 없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김남국(사진) 대통령실 대통령비서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인사청탁 논란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대통령실은 이를 수리했다. 대통령실은 4일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은 오늘(12월 4일) 대통령비서실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사직서는 수리됐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이날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있는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해 인사수석비서관이 아닌 제1부속실장 등에게도 인사청탁을 하는 경우가 있는지에 대해 “제가 아는 한 그런 일은 없다”며 “부속실장은 인사와 관련된 자리가 아니다”라며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인사 개입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대통령실이 민간 단체 인사에 개입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주식회사 뉴스핌은 3일 “국회 본회의 도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통령실 비서관에게 인사 청탁을 하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는 모습이 지난 2일 밤 뉴스핌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하며 관련 사진들을 공개했다. 뉴스핌이 공개한 사진들을 보면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 운영수석부대표는 김남국 비서관에게 “남국아, 우리 중(앙)대(학교) 후배고 대통령 도지사 출마 때 대변인도 했고 자동차산업협회

경제

더보기
이노비즈협회, ‘2025 이노비즈데이’ 성료...2026년 새 도약 다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노비즈협회((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2025 이노비즈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소통과 참여, 연결과 협력, 성장과 발전’을 주제로 한 해 동안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이노비즈기업의 성과를 격려하고, 회원사 간 교류와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및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장, 김동아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최승재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비롯 이노비즈기업 CEO와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4개 분야 81점 포상, 혁신 선도 기업인 격려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혁신, 일자리 창출, 지식재산 등 4개 분야에서 공로를 세운 기업인에게 총 81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기술혁신’ 분야에서는 ㈜지니테크 배민성 대표, 주식회사 케이벨로 이미란 대표 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32점을 비롯 지식재산처장 10점, 기술보증기금이사장상 10점, 이노비즈협회장상 16점이 수여됐다. ‘일자리창출’ 분야에서는 명전바이오 주식회사

사회

더보기
[내년예산]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145억8600만원 편성...250개소 시행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보건복지부의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그냥드림)’ 사업이 내년에 250개소에서 시행된다. 4일 내년도 예산안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도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 예산은 정부안 122억1600만원에서 23억7천만원이 증액돼 145억8600만원으로 확정됐다. 시범사업 규모는 정부안 20개소에서 100개소로, 본사업은 정부안 130개소에서 150개소로 늘었다.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생계가 어려운 국민이 방문하면 1인당 3~5개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한다. 동일 가구의 반복적 방문 등 위기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해당 가구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등 전문 복지서비스로 연계함으로써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공적 급여 신청, 사례관리 등 심층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사업을 통해 1차로 이용하는 경우 본인 확인(성명, 연락처 등) 후 즉시 물품을 지원한다. 2차로 이용하면 기본상담 진행 후 물품을 지원한다. 상담결과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이용자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해 추가 상담을 실시한다

문화

더보기
국립심포니, 로베르토 아바도 음악감독 선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6년 로베르토 아바도(71)를 제8대 음악감독으로 맞이하며 새로운 예술적 도약을 준비한다. 국립심포니가 오랜 시간 다져온 극장 오케스트라의 역량 위에 이탈리아 전통을 바탕으로 한 아바도의 독창적인 음악 철학이 더해지며 오케스트라의 정체성이 한층 뚜렷하게 확립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바도는 이탈리아 음악이 지닌 명징한 음향과 구조적 질서를 중시하며, 그 안에서 감정의 밀도를 정교하게 조율하는 지휘자다. 그의 음악관은 국립심포니가 축적해온 극음악적 감수성과 깊이 호응하며, 이러한 방향성을 구현할 작품들로 시즌 2026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시즌 2026은 초기 낭만주의, 이탈리아 음악, 그리고 20세기 교향악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하나의 음악적 서사를 이룬다. 이 가운데 멘델스존과 슈만으로 대표되는 초기 낭만주의가 시즌의 중심축을 형성한다. 멘델스존의 정제된 형식미와 슈만의 내면적 정서는 아바도가 추구하는 ‘이성적 낭만(구조 속의 감정)’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며, 두 작곡가의 세계는 쇼팽·브람스 협연 무대와 맞물려 음악적 지평을 넓힌다. 레스피기·베르디·로시니로 이어지는 이탈리아 레퍼토리는 선명한 선율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