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3℃
  • 흐림강릉 11.1℃
  • 서울 2.7℃
  • 대전 4.5℃
  • 흐림대구 7.6℃
  • 흐림울산 10.9℃
  • 흐림광주 10.2℃
  • 흐림부산 12.8℃
  • 흐림고창 10.5℃
  • 흐림제주 16.7℃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4.3℃
  • 흐림금산 5.2℃
  • 흐림강진군 11.5℃
  • 흐림경주시 9.4℃
  • 흐림거제 10.5℃
기상청 제공

e-biz

세종요리그룹. 가맹비,로열티 없는 ‘인사동 꿀 꽈배기& 도너츠’ 론칭

URL복사

(사진제공  = 세종요리학원)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2019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이 왔지만, 수 년간 이어진, 경기 침체와 불황의 그늘은 올해도 더욱 깊어져만 가고 있다. 여기에 유례 없는 청,장년층의 취업란과,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디플레이션 현상까지 더해져, 기존의 소상공인은 물론, 신규 창업을 준비중인 예비 사장님들의 고민도 함께 커지고 있다.

서울 종로와 전주에 직영학원과 요리연구소를 운영중인 세종요리그룹은 얼마전 산하 ‘세종외식창업 센터(대표 최광호)를 통해,  최근 소자본, 박리다매 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꽈배기 & 도너츠 브랜드 ‘인사동 꿀 꽈배기’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미, 예전부터 전통 시장과 노점등에서 ‘국민 먹거리’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꽈배기는, 최근 유명 핫도그 창업 열풍에 편승하여,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조리명인, 조리기능장, 식품학 박사등 조리 전문가들로 구성된 ‘세종요리연구소 (소장 조영숙)’에서는 신규 매뉴 및 소스등을 개발하여, 기존의 전통 꽤배기와 젊은 감각의 새로운 맛이 더해져, 남녀노소를 겨냥한 ‘시그니쳐 꽈배기’가 탄생하게 되었다.  

500원~1,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꽈배기는 경기 불항에 더욱 인기 있는 휴게 음식 메뉴로 자리잡고 있으며, 5평 이하 소규모 및 1인 창업이 가능함에도, 원가 및 초기 설비비가 월등히 낮아, 입지조건에 따라 큰 수익을 올리는 점포 또한 늘고 있다.

여기에, 소자본 예비 창업자의 가장 큰 고민거리중 하나인, ‘가맹비’와 ‘로열티’를 받지 않고, 기존의 프랜차이즈에 준한 ‘기술전수, 메뉴추가, 창업지원 컨설팅’을 함께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창업 지원 서비스는 선착순 20개점에 한정하여 진행된다, 또한 다가오는 2019년 12월 18일(수) ‘무료 시식회 및 창업 설명회’가 종로 세종요리학원 강당에서 진행되며, 매월 정기적으로 추가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문의 및 예약은 세종요리학원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학원에 직접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형사소송법 개정안·은행법 개정안 등 국무회의 통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하급심 판결문 공개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과 은행이 대출금리에 보험료와 법정 출연금 등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한 은행법 개정안 등이 2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에서 이러한 법안을 포함한 법률 공포안 63건과 대통령안 56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지난 12일 여권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었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확정되지 않은 형사사건 판결문도 열람과 복사가 가능해지고, 검색 시스템에 단어 등을 넣어 판결문을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수사단계에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게 전자증거 보전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보전요청제도'도 도입된다. 은행법 개정안은 금융회사가 부담하는 법적 비용의 금리 반영을 제한하는 게 골자로 공포 후 6개월이 지나 시행된다. 구체적으로 은행이 대출금리 산정 때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보험료와 예금지급준비금, 서민금융진흥원출연금, 교육세 등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했다.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등 일부 보증기관 출연금의 경우 가산금리 반영 비율을 50% 이내로 제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은행이 법적 비용을 가산금리에 전가해 소비자 부담이 커지는 구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