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지난 5일 대전 ICC 호텔에서 개최된 ‘2019 KOSME 혁신성장포럼 전국대회’에 주식회사 아들과딸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에서 주관하는 ‘KOSME 혁신성장포럼 전국대회’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결성되었으며, 수도권과 서부권, 동부권 등의 20개의 지회와 220개 회원사로 출범하여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날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과 지역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고 한형기 혁신성장포럼 회장, 박병석 국회의원 등의 내빈이 초대되었으며 회원사 CEO 약 200명이 함께했다.
이번 ‘KOSME 혁신성장포럼 전국대회’에서는 ‘90년대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의 특강과 서강대 김영익 교수를 초청하여 다가올 2020년 경제 전망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지난 1년 간의 활동 보고를 영상으로 시청하며 회원사간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다짐하였다.
이날 바라본 2020년의 경제 전망은 2%대의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게 됨에 따라 기업들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신흥국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그 중에서도 베트남과 중국이 가장 떠오르는 신흥국으로 꼽히기도 하였다.
그에 발빠르게 대응한 주식회사 아들과딸은 베트남 호치민에 지사를 설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베트남 국영방송사 VTVcab과 비즈니스 협약을 맺은 바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디자인 팬시 제품에 한국의 스타마케팅을 접목시켜 베트남 버전의 유아 전문 콘텐츠 채널을 만들 계획이며, 독점계약을 한 애니메이션 ‘정글비트’는 VTVcab에 방영하기 위해 콘텐츠 번역 및 더빙을 준비 중이다.
또한 중국 위해시 남해신구에 법인을 설립하여 유통망을 점차 전 세계로 넓히며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사진 = 주식회사 아들과딸 조진석 대표가 ‘2019 KOSME 혁신성장포럼 전국대회’에 참가하였다.)
중진공 이상직 이사장은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 규제 등의 변화한 경제상황에 어려움을 겪었을 중소기업들을 격려하는 뜻을 전했고, “확대된 300여 개의 회원사 중 ‘유니콘 기업’이 탄생하기를 바란다.”며 회원사들의 발전과 건승을 빌었다.
주식회사 아들과딸 조진석 대표는 “이번 KOSME 혁신성장포럼 전국대회를 통해 각 지역의 여러 회원사들과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준 중진공에 감사를 표한다.“며, “주식회사 아들과딸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혁신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식회사 아들과딸은 베트남과 중국을 시작으로 독일, 미국 등 해외 법인을 설립하여 독자적인 교육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주식회사 아들과딸은 내년 하반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또한 주식회사 아들과딸 산하 기업부설연구소인 도서출판 아들과딸 디자인연구소에서 출간 및 개발한 도서·교육 콘텐츠인 △공룡AR카드 △공룡팝업북 △아쿠아리움AR카드 △자연관찰AR카드 △스마트 자연관찰 VR △스마트 놀이동화 △그리스로마신화 △스마트 명작동화 △스마트 인성동화 △스마트 뉴위인전기 △스마트 뉴전래동화 △리더쉽코칭동화 △스마트 안전동화 △스마트 세밀화자연동화 △스마트 첫그림책과 다양한 기능성 도서 등 일상 속의 에듀테크를 전 세계에서 만날 수 있도록 제휴를 늘려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