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0.01.07 (화)

  • 흐림동두천 6.3℃
  • 흐림강릉 7.1℃
  • 서울 7.3℃
  • 대전 13.8℃
  • 대구 13.6℃
  • 울산 17.0℃
  • 광주 13.3℃
  • 부산 16.2℃
  • 흐림고창 12.8℃
  • 흐림제주 14.3℃
  • 흐림강화 6.3℃
  • 흐림보은 9.9℃
  • 흐림금산 14.3℃
  • 흐림강진군 13.8℃
  • 흐림경주시 10.3℃
  • 흐림거제 16.1℃
기상청 제공

경제

'변화와 혁신의 힘'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2019 올해의 CEO 9]

정계 출신, 알고 보니 공기업 경영천재?…매출 14%, 영업이익 25% 급성장
비정규직 고용 문제 해결…취약계층 지원, 첨단 스마트 고속도로 구축까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낙하산’, ‘캠코더 인사’.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취임 전부터 논란이 많았다. 


김대중정부 정무수석비서관 출신으로 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난 대선에선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정치인 출신이기 때문이다. 


기우였다. 알고 보니 ‘넝쿨째 굴러온 복덩이’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가장 먼저 임명한 공기업 사장인 이유가 있었다.


2017년 11월 취임한 이 사장은 2년간 실적은 물론 윤리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까지 이뤄냈다.


2019년 반기 매출액 3조7,913억 원을 달성하며 취임 이전 2017년 동기(3조3,371억 원) 대비 14% 성장이라는 실적을 이뤘다.


영업이익은 4,331억 원을 달성하며 2017년 동기(3,470억 원) 대비 25%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숫자만으로 이 사장을 평가하기엔 부족하다. 


올 초 창립 50주년 행사에서 ‘변화와 혁신’을 강조한 이 사장은 안전한 고속도로 조성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교통안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스마트 고속도로(C-ITS)를 구축해 국민안전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2월 이 사장 주도로 설치된 사회적 가치 전담 부서는 일자리 창출, 사회통합, 안전, 환경, 지역 발전, 상생 협력, 윤리 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타 기관에 모범이 되고 있다. 


도로공사의 오랜 과제였던 비정규직 근로자 고용문제 해결은 최대 업적 중 하나. 


이 사장은 노사간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내며 자회사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를 설립해 단숨에 해결했다.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이끌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취약계층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이 사장은 공사 직원이 1권의 도서를 기부할 때마다 도로공사에서 어린이 도서 1권 및 장학금 5,000원을 적립하는 도서매칭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장 목소리를 기반으로 현장 중심 조직개편을 실행했으며, 인사원칙을 선 공개하고 직접 면담을 통해 기관장급 보직을 부여하는 등 인사 관행에도 혁신을 가져왔다.



배너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이주열 총재의 '하나마나' 전망 "좋아질 건데, 안 좋아질 수도 있다"? [한국은행, 2020 통화정책]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내년에도 통화정책 방향은 완화 기조 유지할 것” 한국은행은 27일 ‘2020년 통화신용정책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내년에도 통화정책 방향을 완화 기조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완화 기조’라는 건 통화량을 시중수요에 맞춰 충분히 공급하겠다는 뜻으로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 “성장세 회복을 지원하고, 중기적 시계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위해서다.” 한은은 완화 정도의 조정 여부는 주요 리스크 요인의 전개와 국내 거시경제 흐름, 금융안정 상황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하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 내외’ 소비자물가는 오름세를 나타내겠지만 목표 수준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수요 측 물가압력이 약한데다 정부의 교육·의료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에서다. ‘설비투자와 수출은 개선될 것’ 내수 경제는 세계교역 부진 완화, 반도체 경기 회복, 확장적 정부 재정운용 등에 힘입어 설비투자와 수출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민간소비도 하반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전제조건을 하나 붙였다. “성장 전망 경로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7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 한 축구클럽 운전자 항소심 형 늘어
[인천=박용근 기자] 7명의 사상자를 낸 인천의 한 축구클럽 20대 승합차 운전자가 항소심에서 1심보다 더 높은 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4부(양은상 부장판사)는 7일 선고 공판에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인천 모 사설 축구클럽 코치 A(23)씨에 대해 1심 판결 금고 2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금고 3년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대의 전과가 없는 초범인데다 깊이 반성하고 있긴 하나, 2명의 어린 피해자가 숨지고 5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발생한 점 등에 비춰 그 죄질이 매우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축구클럽 강사로 피해아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할 의무가 있었음에도 제한속도를 무려 55㎞나 초과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발생했다"며 "상해 피해자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이 사건으로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국민적 공분이 형성돼 있는 점 등에 비춰 엄벌은 불가피하며 원심의 형이 가볍다고 판단되지 않아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당시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형이 너무 가볍다"면서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었다. A씨는 지난해 5월16일 오후 7시58분경 인천시 연수구

문화

더보기
[생명의 샘] 뛰어난 사람, 복 있는 사람
많은 사람이 새해 계획을 세우고 여러모로 노력하지만 한 해가 저물 즈음에 보면 이를 온전히 이룬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면 마음에 소망하고 꿈꾸는 것마다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삶을 살았던 위인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뭇 사람들에게 빛과 소망이 되었지만 이 세상은 영원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진정 뛰어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진리의 빛을 비추어 주는 사람이야말로 참으로 뛰어난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다니엘이나 요셉,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의 선진들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들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그 명령을 지켜 행했기에 어떤 환경에 처해도 감사하며 기뻐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한결같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며복된삶을 영위했습니다. 신명기 28:1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뛰어난 자가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킬 것은 지키고, 행할 것은 행하며, 버릴 것은 버리고, 하지 말라고 한 것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엔 브레이크 좀 밟고 삽시다
[박성태 배재대 부총장] 2020년 새해가 밝았다. 경자년(庚子年). 하얀 쥐의 해다. 하얀 쥐는 타고난 복록이 있어 풍요와 희망, 기회의 상징하기도 한다. 이러한 새해를 맞아 개인이나 국가나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되지 말자며 다짐에 다짐을 한다. 무슨 목표를 세우고 다짐을 했을까. 작년은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해. 어느 해나 마찬가지이지만 참으로 다사다난한 해였다. 개개인에 따라 다사다난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국가적으로 유난히 다사다난한 해였다. 2019년 연초부터 버닝썬 사건, 연예인 성범죄 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하더니 이어 강원도 대형 산불,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건, 안인득· 고유정 엽기살인사건, 화성연쇄살인범 이춘재 사건, 일본수출규제와 지소미아 갈등, 부동산 광풍에 이은 고강도 부동산대책, 패스트트랙, 공수처법을 둘러싼 동물국회 논란, 그리고 무엇보다도 공정이라는 단어를 무색하게 하고, 특히 젊은 청년들을 허탈하게 만든 조국사태 등 열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은 일이 벌어졌다. 볼썽사나운 뉴스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고 올해 아카데미상 후보로 점쳐지는가 하면, 전 세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