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최근 내 집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관심을 받는 모양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실제 사업부지 토지사용권의 80% 이상을 확보해야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권 95% 이상을 얻어야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무분별한 조합 추진이 불가하고, 업무대행사의 자격요건을 강화하는 등 안정성을 높여 합리적인 가격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한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위치할 ‘범어역 라클라쎄’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서 6.3 주택법 개정 이후 사업의 안정성이 강화되어 많은 수요층의 조합원 가입 문의 속에 2차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라클라쎄는 대구시 수성구 전체 전용 84㎡ 아파트 3.3㎡ 평균 금액보다 약 17% 저렴한 1,90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 A~C, 84㎡ A타입 총 86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59A㎡ 235세대, 59B㎡ 168세대, 59C㎡ 28세대, 84㎡ 430세대로 실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주차 대수는 1,141대(법정 877대)이다.
단지 내에는 셀프세차장과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 주차유도 시스템, 경관 조명 LED, 세대 환기 시스템이 적용되는데, 특히 세대 환기 시스템은 헤파필터와 급기 연동 후드를 이용해 미세먼지 해결에 도움을 주어 차세대 환기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대구아파트 바로 앞에 대구여고가 자리 잡고 있다. 단지에서 동도초·병설 유치원과 범어어린이집이 가까운 도보거리에 있고, 이외에도 동도중, 대구동중, 경신고, 정화여고 등의 학교가 밀집돼 있다.
수성구청, 동대구 세무서 등 관공서와 경북대병원, 시립도서관 등의 기본적인 생활 편의시설들로 이동 가능하며,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도 인접해 있다. 범어공원, 야시골공원 등이 가까워 산책 및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범어네거리와 가까워 도로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해당 단지로부터 2호선 범어역(200m)과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350m)이 도보거리에 자리 잡고 있어 더블역세권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해당 범어역아파트에 입주하는 전 세대에 2,000만 원 상당(소비자가 기준)의 김치냉장고, 전기오븐, 드럼세탁기, 빨래건조기, 에어컨, 에어드레서 등의 가전제품을 풀옵션 무상(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