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의 동안 미모가 나이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KBS 2TV ‘사풀인풀’에 출연 중인 배우 김미숙의 나이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김미숙은 1959년생으로 올해 60세다.
김미숙은 동안미모로 인한 에피소드를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과거 자녀들에게 나이를 무려 18살이나 속였다는 것.
또래들보다 조금 늦게 출산을 한 김미숙은 “어느 날 딸이 촬영 끝나고 화장 지우는 내 모습을 보며 '엄마 몇 살이야'라고 묻더라”며 “그때 딸 친구의 엄마들이 대부분 30대였기 때문에 서른살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30살이라고 속이던 당시 김미숙은 48세였다. 이에 김미숙은 “물어볼 때마다 2세씩 올려 말했다”라면서도 “어느 날 병원에서 내 주민등록번호를 알아오라고 했다더라. 생년월일을 물어보길래 내가 직접 가서 적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숙은 “계속 아이들에게 나이를 속이면 안될 거 같아서 가족여행에서 사실대로 고백을 했다”라며 “당시 9세였던 아들과 7세였던 딸에게 내 나이를 말했는데 안 믿더라”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미숙은 1998년 2월 MBC 드라마 ‘사랑’에서 장동건과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