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hc 치킨)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bhc치킨은 지난 해 동안 소비자들이 매운맛을 어느 계절에 가장 많이 찾았는지 동향을 분석을 했는데, 봄에 매운맛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bhc치킨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매운맛 치킨 판매 비중이 낮은 계절은 가을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봄 보다 9.3% 높은 수치이며, 두 번쨰로는 겨울이며 그 다음은 여름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bhc치킨의 2019년 이전에 출시된 제품들 중 매운맛을 대표하는 맵스터와 핫후라이드, 치하오 치킨을 대상으로 특수 부위가 아닌 한 마리 기준으로 분석했다.
bhc치킨은 온도 변화의 큰 폭을 보이는 봄의 계절적 특성에 따라 자칫 잃기 쉬운 입맛을 돋우기 위해 임팩트가 있는 매운맛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치킨을 대표하는 후라이드치킨의 경우 계절별 약 25%대 판매 비중의 고른 분포를 보여 계절과 상관없이 꾸준히 찾는 메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향을 파악하는 데 참고 자료로 그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소비자 분석 결과를 진행해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