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bhc치킨이 지난 한 해 동안 매운맛 치킨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았던 계절은 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bhc치킨에 따르면 매운맛 치킨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계절은 29.0%를 보인 봄(3~5월) 시즌이며. 이는 19.7%로 가장 낮은 비중을 보인 가을(9~11월) 시즌 보다 9.3% 높은 수치였으며, 봄에 이어 겨울(12월~2월), 여름(6~8월)이 그 뒤를 이었다.
bhc치킨은 온도 변화의 큰 폭을 보이는 봄의 계절적 특성에 따라 자칫 잃기 쉬운 입맛을 돋우기 위해 임팩트가 있는 매운맛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bhc 치킨이 이번에 함께 분석한 고소한 맛을 대표하는 후라이드치킨의 경우 계절별 약 25%대 판매 비중의 고른 분포를 보여 계절과 상관없이 꾸준히 찾는 메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경향을 파악하는 데 참고 자료로 그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소비자 분석 결과를 진행해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