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20 (월)

  • 흐림동두천 15.1℃
  • 구름많음강릉 25.0℃
  • 서울 15.9℃
  • 흐림대전 17.6℃
  • 구름많음대구 24.2℃
  • 구름많음울산 20.3℃
  • 구름많음광주 18.7℃
  • 맑음부산 21.4℃
  • 흐림고창 15.6℃
  • 흐림제주 17.8℃
  • 흐림강화 12.6℃
  • 흐림보은 17.4℃
  • 흐림금산 17.5℃
  • 흐림강진군 19.3℃
  • 흐림경주시 24.0℃
  • 흐림거제 20.4℃
기상청 제공

정치

소는 누가 키우나 [문재인정부 청와대 전현직 총선 출마 70명 육박]

URL복사

이명박·박근혜 정부 10여 명, 노무현정부 20여 명 불과
‘2,000원짜리 국회의원 배지 찾아 떠나는 靑 참모진’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이제 '국민의 입'이 되려고 한다.”

 

결국, 고민정 전 대변인도 총선행 막차에 올라탔다.

 

15, 총선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 기한을 단 하루 남겨두고 고 전 대변인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하루 이틀 전까지 출마다, 아니다 설왕설래하더니 결국 청와대를 떠난 것이다.

 

고 전 대변인만이 아니다.

 

사람을 귀중하게 여기는 정치를 하고 싶다

 

유송화 전 춘추관장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러면 소는 누가 키우나?"

 

총선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떠난 참모들은 여기에 국한되지 않는다.

 

윤건영 전 국정기획상황실장, 주형철 경제보좌관도 사표를 제출했고, 일찌감치 청와대를 떠난 참모들까지 포함하면 이번 총선에 뛰어드는 청와대 출신은 70명에 육박한다.

 

지난해 1월부터 이번 총선을 염두에 둔 청와대 인사들의 움직임은 활발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한병도 전 정무수석,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남요원 전 문화비서관, 권혁기 전 춘추관장 등이 청와대를 떠났다.

 

임 전 실장과 백 전 비서관은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다른 인사들은 진작부터 전북 익산(한병도), 경기 성남(윤영찬), 서울 강북(남요원), 서울 용산(권혁기)에서 지역구 챙기기에 들어가며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8월에도 대거 이탈이 있었다.

 

김영배 전 민정비서관은 서울 성북으로, 복기왕 전 정무비서관은 충남 아산, 김금옥 전 시민사회비서관은 전북 전주, 김우영 전 자치발전비서관은 서울 은평, 민형배 전 사회정책비서관은 광주 광산, 조한기 전 제1부속비서관은 충남 서산으로 발길을 돌렸다.

 

역대 최초, 한 정부 청와대 대변인 세 명 동시 출마

 

대통령의 입을 자처하며 언론에 노출된 대변인들마저 높아진 인지도를 바탕으로 모두 총선 출마를 노리고 있다.

 

초대 대변인 박수현 전 대변인은 충남 공주·부여·청양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김의겸 전 대변인도 전북 군산 출마를 선언했다. 고 전 대변인까지 동시 출마다.

 



"대통령의 복심", "청와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대통령 측근, 청와대 참모들의 총선 출마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19, 20대 총선에 출마한 전직 청와대 참모는 각각 10명 안팎이었다.

 

노무현 정부 때도 2~30명 수준이었으니 70이란 숫자는 상당히 이례적이다.

 

언론에서 ‘70명이다, 60명이다하는 건 엄밀히 계산법이 다르다. 정치인 빼면 손꼽을 정도다.”

 

청와대도 눈치가 보였는지 강기정 정무수석은 15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해명하기 바빴다.

 

하지만 강 수석 발언에는 어패가 있다.

 

애당초 청와대 참모진을 정치인들로 꾸렸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다.

 

정권교체 후 논공행상에 따라 나눠먹기식으로 참모진을 구성했다는 뜻밖에 되지 않는다.

 

청와대 배지보다 국회의원 배지가 나아 보이는 모양이다.

 

하지만 총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전직 청와대 참모진들이 참고할 정보가 있다.

 

얼마 전 모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과거 국회의원 배지의 거래가격은 2,000.

 

청와대 기념 배지는 8,000원에 거래됐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 개막..."제과·제빵의 미래가 한자리에"
[시사뉴 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국제베이커리페어'가 16일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최신 제과·제빵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19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업계 종사자와 예비 창업자,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베이커리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제과·제빵 기계, 포장, 베이커리 반조리품, 원·부재료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100개사 280여 부스가 참가하여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제과제빵 기계 및 주방 설비부터 원부재료, 포장 기기, 베이커리 소도구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품목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명인들의 기술뿐만 아니라 AI 기반 제빵 로봇 등 혁신적인 푸드테크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이 대거 출품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K-베이커리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특별관도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하우스 오브 디저트 특별관에서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마카롱, 초콜릿 등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파티시에 특별관에서는 국내 인기 파티셰리의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 전시장 곳곳에서는 꽈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