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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돌아온 안철수, DJ 묘소부터 참배한 까닭

전직 대통령 묘소 참배로 정치활동 재개
“헌법가치 훼손되고 국민 나뉘어 걱정 커. 이젠 앞으로 나아갈 때”
손학규 담판은 “만나야 할 분들 많아. 먼저 방향부터 밝힐 것”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대한민을 굳건히 지켜내고 미래세대의 밝은 앞날을 열어 가겠습니다.”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20일 귀국 후 첫 일정으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했다.

 

2018년 대선 패배 후 같은 해 9월 출국한 지 14개월여 만의 정치적 행보다.

 

행복한 국민, 공정하고 안전한 사회, 제대로 일하는 정치라는 세 가지 지향점을 가지고 다시 우리나라가 앞으로 나아갈 때

 

안 전 의원은 현충탑과 학도의용군 무명용사탑, 김대중·김영삼·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차례로 참배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다짐을 밝혔다.

 

오랜만의 공식일정이라 긴장했던 걸까? 실수도 나왔다.

 

선열들께서 이 나라를 지켜주셨습니다. 선열들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내고 미래세대의 밝은 앞날을 열어 가겠습니다. 2020. 1. 20. 안철수.”

 

현충탑 분향을 마친 안 전 의원은 방명록에 대한민국대한민굴로 잘못 썼다가 고쳐 쓰는 해프닝도 보였다.

 



우리 대한민국이 식민지와 전쟁의 아픔을 딛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공한 자랑스러운 나라. 그런 우리나라를 외국에서 지켜보면서 큰 위기에 빠져 있다고 생각했다. 헌법 가치도 훼손되고 국민이 반으로 나뉘어 힘을 모으지 못하고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심한 걱정이 앞섰다.”

 

이젠 앞으로 나아갈 때다. 제가 먼저 할 일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어떻게 하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가를 먼저 국민들께 말하는 것.”

 

안 전 의원은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이야기 나눌 의향이 있느냐는 기자단의 질문에는 당연히 만나고 상의 드릴 분들이 많다며 간접적으로 의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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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좌고우면(左顧右眄) 말고 적시적기(適時適期) 대응이 최선
[박성태 배재대 부총장] 24일 대통령은 코로나19 관련 추경예산을 요청하며 "정부는 비상한 경제시국에 대한 처방도 특단으로 내야 한다. 결코 좌고우면(左顧右眄) 해서는 안 된다. 타이밍이 생명인 만큼 정부가 준비 중인 모든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25일 오후 문재인대통령은 대구지역을 긴급 방문했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정세균 총리도 25일부터 대구지역에 상주하며 코로나19 상황을 직접 현장에서 지휘하기로 했다. 당정청도 25일 대구·경북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최대 봉쇄 조치를 하는 한편 경기 둔화를 막기 위해 추경안을 최대한 빨리 편성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23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오전 9시보다 352명 늘어난 556명에 이르자 대통령이 직접 나서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심각’ 단계 발령은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이후 처음이다.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자 곳곳에서 행사와 집회 등이 취소됐다. 24일로 예정된 국회본회의도, 미스터트롯 결승전 녹화도 취소됐다. 기업들의 면접도 취소됐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이날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신입사원 채용면접을 연기했다. 국립박물관·미술관·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