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7 (토)

  • 흐림동두천 -1.3℃
  • 맑음강릉 2.4℃
  • 구름많음서울 -0.7℃
  • 대전 0.3℃
  • 흐림대구 2.3℃
  • 구름많음울산 1.5℃
  • 흐림광주 3.2℃
  • 맑음부산 3.2℃
  • 흐림고창 3.8℃
  • 구름조금제주 4.5℃
  • 구름많음강화 0.2℃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0.6℃
  • 구름조금강진군 -1.9℃
  • 구름많음경주시 -1.6℃
  • 구름조금거제 0.4℃
기상청 제공

e-biz

㈜아미코스메틱 세계화에 가속도 낸다, A.S 왓슨스 그룹과 파트너십 MOU 체결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아미코스메틱이 글로벌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며 세계화에 가속도를 낸다. 이미코스메틱은 세계적인 Health & Beauty 리테일러 A.S Watsons Group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25 개 시장에서 12 개 리테일 브랜드로 약 15,200 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A.S 왓슨 그룹은, K-뷰티를 추구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검증된K-뷰티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 A.S 왓슨 그룹의 K-뷰티 부문은 2015 년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56 %, 러시아 및 터키를 포함한 유럽 지역에서 122 %의 성장률을 보여 왔다.

아미코스메틱 측은 "세계적인 유통 플랫폼을 갖춘 A.S 왓슨 그룹과의 관계를 전략적 파트너십 수준으로 격상하는 MOU를 체결함으로써, 현재 전세계인들이 열광하는 K뷰티(Korean Beauty)의 남다른 가치를 가진 혁신적인 아미코스메틱 제품들을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이를 통해 전세계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미코스메틱은 그간 A.S 왓슨그룹의 Watsons리테일을 통해 중국,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BRTC, CLIV, Pureheals)들을 성공적으로 선보여 왔다. 

금번 양사간의 격상된 관계 설정을 보장하는 계약을 통해, 아미코스메틱은 A.S 왓슨 그룹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의 정확한 파악 및 효과적인 공략을 추구하며, 나아가 K-뷰티에 열광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쇼핑 경험과 인기 있는 K-뷰티 제품들을 제공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아미코스메틱의 이경록 대표는 “A.S 왓슨그룹과의 전략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본 계약을 계기로 양사가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들이 나올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미코스메틱은 더욱 많은 글로벌 고객 접점을 만들고, 고객 경험을 혁신적으로 바꾸어 나가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A.S 왓슨 그룹의 인터내셔날 구매 담당 이사인 Ms. Charmaine Tam씨는 "A.S 왓슨 그룹과 아미코스메틱은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전문성과 대표성을 갖춘 글로벌 뷰티 산업의 핵심 기업이며, 이에 본 계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상품과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미코스메틱은 기업 소유 R&D 센터를 통해 자체적으로 다양한 특허 성분 개발과 글로벌 특허 인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국제발명대전, 대한민국 발명대전 수상을 통해 보유 특허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더마 테크놀로지 코스메틱 브랜드 BRTC(비알티씨),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CL4(씨엘포), 자연주의 착한 화장품 브랜드 퓨어힐스(Pureheals) 등을 소유한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중국위생허가(CFDA) 334건, 유럽화장품(CPNP) 221건, 독일더마테스트 등급획득 239건, 싱가포르 인증(HAS) 22건, 베트남 인증(DAV) 24건, 인도네시아 인증(BPOM) 60건, 말레이시아 인증(NPRA) 24건, 영국 비건 인증 22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95건, 국내외 특허 출원/등록/수상 198건, 국내외 상표 및 디자인 등록/수상 748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한국화장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5 서울아트쇼’ 개막...국내 미술작품 한자리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제 14회 '2025 서울아트쇼’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150여 갤러리가 소장한 전시는 제프쿤스 알렉스카츠 등 해외 작가 작품을 포함해 약 3000여점 규모로 전시한다. 한국미술 오리지널리티 특별전과 한일수교 60주년 기념전 등 다양한 기획전도 함께 마련된다. 특별전으로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김환기, 박서보, 백남준, 이우환, 이중섭, 천경자) ▲김창열에서 하태임까지(이배, 이건용 외 18인) ▲한일수교 60주년 기념전(쿠사마 야요이 외 19인) ▲스컵처가든(광화문을 그리는 고흐 등 대형조각전) 등 다양한 작가의 작품도 구성돼 있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를 주최한 서울아트쇼 운영위원회는 "그동안 '서울아트쇼'는 타 아트페어와 차별화를 하고자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를 위시해 다양한 특별전을 기획하여 보다 폭 넓은 문화 향유를 관람객과 공유하고자 노력했으며, 그 결과 매년 크리스마스 미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운영위원회는 "서울아트쇼는 소수의 전유물로서의 예술이 아닌 모두를 위한 예술을 모토로 시작된 아트페어이며, 앞으로도 더욱 과감하게

정치

더보기
정청래 “새해 첫 법안은 2차 종합특검...통일교 특검은 제3기관 추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2차 종합특검 법률안인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종합대응특별위원회가 22일 발의한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새해에 처음으로 국회에서 통과시키는 것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특검은 제3기관에서 추천하는 것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 특검은 가장 빠른 시일 안에 속도감 있게 처리하겠다. 내란 청산과 개혁 완수를 향한 발걸음은 한 발짝도 물러설 수 없고 한시도 쉴 수 없다”며 “새해 1호 법안은 2차 종합특검이 돼야 하고 동시에 통일교 특검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3대 특검에서 미진했던 부분들만 모아 집중적으로 파헤침으로써 모든 의혹들에 분명한 마침표를 찍을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며 “2차 종합특검으로 노상원 수첩, 여인형 메모, 채 해병 사건 구명로비 의혹, 김건희와 윤석열의 국정농단 등을 포함해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의 전말과 윤석열 정권의 모든 국정농단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당대표는 “민주당의 통일교 특검법안을 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청춘의 도전과 성장 서사 ‘카타르 월드컵 그날의 추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카타르 월드컵 그날의 추억’을 펴냈다. 이 책은 저자 황선재가 12년 동안 품어온 월드컵 직관의 꿈을 실현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작품으로, 카타르 월드컵 현장의 열기와 한 청년의 성장 서사가 함께 어우러진 에세이다. ‘카타르 월드컵 그날의 추억’은 러시아 월드컵 직관을 놓친 아쉬움에서 출발한다. 군 복무와 학업, 아르바이트와 대외활동을 병행하며 차곡차곡 준비해온 ‘카타르 월드컵 4년 프로젝트’는 단순한 여행 계획을 넘어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치열한 시간의 기록으로 이어진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세계 팬들과 경쟁하고, 코로나19로 일정이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과정은 책 전반에 긴장과 몰입을 더한다. 카타르 현지에서 펼쳐지는 장면들은 탁월한 현장감을 지닌다. 경기장 주변 전시와 팬 문화, 세계 각국의 축구 팬들과 나눈 대화, 거리와 광장을 가득 채운 응원의 소리까지 모든 장면이 마치 독자를 현장 한가운데로 데려다 놓는 듯한 생생함으로 묘사된다. 특히 한국이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진출하던 그날의 광장 분위기가 이 책의 정점이다. 이 작품은 단순한 ‘월드컵 직관기’에 머물지 않는다. 꿈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