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다가올 연휴를 노리고 몸캠피싱과 같은 사이버 범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설 연휴가 되며 집이나 귀성 시 핸드폰과 PC 사용이 늘어나는 시점을 틈타 보안 위협을 가하는 범인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몸캠피싱 사기단은 연휴에 사람들의 긴장이 느슨해지며 평소보다 스마트폰, 노트북 등 개인 전자 기기의 사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접근 대상 또한 증가하는 것을 노리고 접근하는 경우가 늘어난다.
귀성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 집에서 휴식하며 연휴기간 PC 및 모바일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 시작한다.
몸캠피씽 범죄자들은 랜덤채팅과 같은 채팅 앱을 통해 음란 화상 통화를 유도한 뒤 악성코드를 은닉해 개인정보는 물론 휴대폰 속 사진 및 동영상을 강탈하며 이를 이용해 돈을 달라고 유도한다.
이에 IT보안업체 디포렌식코리아는 설 연휴에도 동영상유포협박 및 몸캠피씽 피해자들을 위해 구원에 나섰다.
업체 관계자는 “몸캠피싱 범죄가 시작된 이후로 연휴 기간에 특히 피해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한정적이다”며 “24시간 3교대 운영을 연휴 기간에도 이어가 구원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디포렌식코리아는 디컴파일 서비스를 통해 원천적 대응을 시작으로 증거 수집 후 법적 자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피해 즉시 동영상 및 사진 유포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영상의 업로드 시 즉시 삭제를 진행하고 추가적인 유포를 차단에 나서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디포렌식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전화를 통해 무료상담 또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