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꿈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저마다 목표를 가지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쓰고 애써도 자신이 만족할 만큼 꿈을 성취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꿈을 성취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창조주 하나님께서 친히 꿈을 주시고 인도해 주시면 능히 꿈을 이루어 축복된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전지전능한 분이십니다. 또한 우주만물을 주관하시며, 인류 역사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시키는 과정에서 모세를 통해 애굽에 열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또 홍해를 갈라 이스라엘 백성을 마른 땅으로 건너게 하셨으며, 반석에서 물을 내기도 하시고,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바꾸기도 하셨습니다. 엘리야로 하여금 3년 반의 가뭄을 예언케 하시는가 하면, 그가 간절히 기도하니 불의 응답과 큰 비를 내리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역사는 신약 시대에도 무수히 나타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은 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를 살리셨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하셨으며, 갖가지 병든 사람과 연약한 사람, 귀신 들린 사람을 치료하셨지요. 또한 물위를 걸으시며 바람과 파도를 잔잔케 하셨습니다.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신 뒤에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은 사도들을 통해 계속 나타났습니다. 사도 베드로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병자를 데려와서 그의 그림자라도 덮이기를 원했습니다(행 5:15). 또한 사도 바울에게는 희한한 능이 나타나 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갔지요(행 19:11~12).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행할 수 없는 놀라운 권능을 보이심으로 모든 사람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 구원에 이르기 원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친히 인도하시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이나 세상의 것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만 의지하면 됩니다. 사람이나 세상을 의지하면 원수 마귀가 역사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면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내 지식, 내 힘과 경험과 이론 등을 다 깨뜨려 버리고 범사에 오직 하나님만 의지해 나가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고 이끌어 가십니다.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들을 채워 주시고 역사해 주시니 범사에 형통함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미래가 확실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자신이 어느 방면에 더 유능한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이 어떻게 개발되어 어느 분야에 쓰이는 것이 더 좋은지, 그 앞날은 어떠할 것인지 다 아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업이든, 학업이든, 무엇을 하고자 할 때에는 자기 생각에 맞추어 틀을 정해 놓을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뜻에 맡겨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되면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시므로 확실한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립보서 2:13) 글: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 GCN 방송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