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23 (월)

  • 맑음동두천 5.9℃
  • 맑음강릉 9.7℃
  • 구름많음서울 5.1℃
  • 구름많음대전 8.2℃
  • 맑음대구 9.8℃
  • 맑음울산 10.8℃
  • 구름많음광주 10.2℃
  • 맑음부산 11.2℃
  • 구름많음고창 8.4℃
  • 맑음제주 11.7℃
  • 맑음강화 3.6℃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8.5℃
  • 맑음강진군 11.4℃
  • 맑음경주시 10.6℃
  • 맑음거제 9.7℃
기상청 제공

정치

신종 색깔론에 몰린 4·15총선 패션니스타 이용주 [여수갑]

URL복사

이미지정치 시대, 패션의 완성은 색깔?
출마선언 때 민주당 복당 언급→여론 몰매→해명
새정치민주연합(바다파랑)→국민의당(피플그린)→민주평화당(녹색)
지역구 사무실, “문재인 정부 위해” 파란색으로 꾸며져
'五색빛깔 좋아하다 汚색 될라'



[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근래 민주주의는 이미지정치의 시대라 부를 만큼 정치인에게 패션이란 정체성의 또 다른 표현이 되고, 또 하나의 메시지가 된다.

 

4·15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새로운 패션니스타가 나타났다.

 

무소속 이용주 의원이다.

 

정장을 주로 입는 남성 정치인의 경우 여성 정치인에 비해 패션센스를 뽐낼 기회는 제한적이다.

 

넥타이 또는 와이셔츠 색상으로 그나마 자신의 정체성과 의지를 표현한다.

 

일반 직장인이라면 생각하지 못했을 녹색부터, 녹색 계열(피플그린)에 파란색 계열(바다파랑)까지.

 

이 의원은 칼라에 집중하며 개성을 뽐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지난달 22일 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 의원이 화제에 올랐다.

 

M모 커뮤니티에선 무소속 이OO 근황이란 제목의 글이 연일 오르내리며 뜨거운 감자가 됐다.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진보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장남 준용씨의 채용특혜의혹을 제기하며 저격수 역할을 자처해 온 전례를 비춰보면 이례적인 행보였다.

 



이용주와 더불어, 여수를 더 크게

 

선거사무소와 현수막은 한술 더 떴다.

 

민주당을 연상하게 하는 더불어라는 문구에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까지.

 

무소속인지 민주당소속인지 지역구 주민들도 구분을 어려워했다.



 

검사 출신인 이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초선으로 당선됐음에도 당적을 여러 번 바꿨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했지만, 2016년 국민의당 소속으로 선거에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2018년엔 민주평화당에 합류했지만 현재는 다시 탈당하고 무소속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입당에 대해 들어본 적 없다. 언론플레이일 뿐. 이 의원은 음주 전력 때문에 어차피 검증에서 부적격 판정 대상자가 될 것.”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지난달 22일 이 의원의 합류 가능성을 일축했다.

 

지역 정가 분위기는 더욱 험악하다.

 

무소속 이용주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그만 팔고, 배신과 철새정치 그대로 여수시민의 심판을 받아라.”

 

민주당 소속 주철현 예비후보와 조계원 예비후보는 비난성 성명을 발표했고, 민주당 소속 여수시 시의원 20명과 전남도의원 6명도 공동성명서를 내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용주 의원은 파문이 커지자 “21대 총선에서 당선 되고 나서 민주당에 입당 신청 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의 색깔이 무엇일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신한투자증권 "달바글로벌, 매출 강세·비용 안정화…목표가 26만원으로 상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달바글로벌에 대해 매출 성장과 비용 컨트롤 강화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리포트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매출 성장 강세에도 영업이익률의 추가 개선이 제한되면서 주가 수익률도 화장품 업종 수익률 대비 부진했었다"면서 "하지만 매출 성장이 지속 강세를 띠며, 비용 컨트롤 강화돼 올해 영업이익률은 2%포인트(p) 내외 개선될 전망인데다, 이에 비해 밸류에이션은 낮다"고 언급했다. 달바글로벌 지난해 4분기 연결매출은 1635억원,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2%, 87% 신장해 당사 추정 실적 부합했다. 이 가운데 국내 매출은 17%, 해외 매출은 125% 성장했으며, 특히 북미, 유럽, 아세안 지역 매출 성장률이 높았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말 북미 코스트코, 얼타 등 진출로 올해 북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유럽도 복수제품이 아마존 상위 100위 내 진입 중"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마케팅비 지출 비율은 전년 수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B2B 채널을 비롯해 마진 기여


문화

더보기
가족 넌버벌 연희극 ‘연희 판타지아’ 선보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2026년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 창작연희단체 광대생각을 매칭해 대표 레퍼토리 ‘연희 판타지아’를 오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선보인다. 광대생각은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2026년까지 3년 연속 서울돈화문국악당 상주단체로 선정되며, 어린이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한 창작 작업의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연희 판타지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넌버벌 연희극으로, 전통 연희의 신명과 동화적 상상력을 결합한 작품이다. 핑크색 고릴라, 봄의 여신, 거미와 나비 등 개성 있는 상상 속 존재들이 펼치는 놀이판을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과 ‘다름의 가치’를 전한다. 공연은 장구·북·징·꽹과리·바라 등 사물악기 연주를 비롯해 열두발 상모놀이,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사자놀이 등 전통연희의 다양한 기예를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했다. 관객은 휘모리장단을 변형한 구음 ‘구구따구’를 배우들과 주고받고, 객석으로 날아드는 버나와 나비를 함께 즐기며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대사 없이 몸짓과 장단, 리듬으로 전개되는 이번 작품은 만 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약 60분간 인터미션 없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