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맞춤·대여 한복 전문 테힐라가 전국 지점에서 신랑, 신부, 혼주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디자인 한복을 제공하고 있다.
테힐라는 매년 시즌마다 전국 15개 매장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다. 수도권 매장은 인천, 부천, 수원, 안양 5곳에서 진행되며, 지방점은 부산, 창원, 천안, 대전 4개지점에서 열리고 있다.
품평회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한복이 어떤 것인지 분석해 반영한다. 한복은 결혼식 하객, 돌잔치 한복, 칠순 잔치 등 다양한 행사에서 입기 때문에 그 특성에 따라 느낌이 모두 다를 수 있다. 기업이 한복을 만들어 트렌드라고 하는 것이 아닌, 고객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확실한 피드백을 제공해 한복을 제작하는 것이 테힐라의 디자인 철학이다.
관계자는 “테힐라의 디자인은 소비자의 니즈를 조사 분석하고 그에 순응하여 세련미를 가미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테힐라는 오는 여름부터서울 내 직영점 서초, 송파, 강동 목동점에서도 소비자품평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