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현재 식을 줄 모르는 日 제품 불매운동으로 1월 소비재 수입 전년 대비 36%↓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한국브랜드 발리안트의 일본진출이 눈길을 끌고 있다.
토종 한국 스트릿웨어인 발리안트가 2020년 SS 시즌 출시를 앞두고 스트리트 패션의 종주국인 일본 '사레쿠기업'과 독점계약 체결과 동시에 일본으로 5만 불 수주가 임박해 있다고 밝혔다.
발리안트는 2030 세대의 스트릿패션을 넘어 짐웨어 및 빅사이즈 의류를 주름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번 2020년의 발리안트 모토인 “운동과 일상생활을 응원하는 만큼 ‘애슬레저’에 발리안트 멋을 더 하자!”를 실행하기 위해 바디빌딩 외에 다양한 종목 운동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가장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짐웨어의 경우 세탁 시 뒤틀림 및 원단 수축 등의 문제로 짐웨어 유목민이 많은데 발리안트는 짐웨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수 코마사를 사용한 원단에 덤블워싱을 더했다. 특히, 신제품으로 출시 예정인 땀복은 체중조절이 필수인 운동선수들의 요청으로 기능성 소재를 다양화하여 빠르게 땀샘이 열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발리안트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앞서 보여드리지 못한 발리안트만의 새로운 모습을 보일 드릴 예정이다"라며 "10대부터 40대까지 선호하는 세련되고 개성 있는 의류 아이템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게 제작되기 때문에 광범위한 선택 폭으로 체격이 있는 구매자들도 시공간 제약 없이 패션을 추구할 수 있다. 패션의 멋과 기능성을 살린 발리안트 짐웨어는 런닝, 축구, 농구, 사이클, 헬스(스쿼트) 종목에 제한 없이 착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시즌오프를 기념해 1+1 이벤트를 2월29일까지 공식 온라인 몰에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