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오승환 기자] “국민대통합을 이루어내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는 확고한 신념과 이념을 담은 미래통합당에...”
경기도 양평군 의회 전진선 의원이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양평경찰서장 출신인 전 의원은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군수 경선에 참여했다 실패한 뒤 경선의 불공정을 주장하며 탈당했다.
이후 양평군의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단월·지평·개군면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전 의원은 입당회견문에서 소신과 각오를 밝혔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눈물을 머금고 군의원에 출마한 저에게 많은 유권자께서 당선시켜 주신 것은 기회가 되면 반드시 보수를 위해 일해야 한다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하며 살아 왔다.”
지지자들과 당원들에게 보수대통합을 함께 이루자고 호소했다.
“이제 미래를 걱정해야 할 때가 됐고 더 이상 좌고우면하지 말고 보수대통합의 항해에 함께 고동을 울리자. 과거를 딛고 미래를 향해 하나로 결집해 자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보수가 되자.”
전 의원의 입당으로 군의회 의원 구성은 미래통합당 5명,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1명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