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MS무역 김민세 대표, 굿피플 김천수 회장(사진제공=굿피플)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MS무역은 1만 개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MS무역이 기부한 마스크 1만 개는 우리사회의 소외계층과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굿피플 연계기관인 그룹홈 및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들에게 배분된다.
지난 31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MS무역 김민세 대표는 “뜻 깊은 일에 함께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영광이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이 만남이 좋은 시발점이 되어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귀한 마음으로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투명하고 신속하게 전달해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관심과 도움에서 소외되고 있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마스크 및 생필품, 의약품 등을 기부하며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알보젠 코리아와 대구광역시의사회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고 유디치과를 통해 바깥출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방역관계자에게 칫솔치약세트 1만 개를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