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9 (월)

  • 맑음동두천 2.3℃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3.6℃
  • 맑음대전 4.0℃
  • 맑음대구 7.7℃
  • 맑음울산 8.2℃
  • 구름많음광주 5.4℃
  • 맑음부산 7.8℃
  • 구름많음고창 4.5℃
  • 흐림제주 6.4℃
  • 맑음강화 0.7℃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4.8℃
  • 구름많음강진군 5.6℃
  • 맑음경주시 7.3℃
  • 맑음거제 4.9℃
기상청 제공

문화

코로나19 속 뜨거운 미술품 온라인 공동구매 '눈길'

URL복사

아트앤가이드, 이우환 작품 '동풍' 공동구매 열기 훈훈
1차 공동구매 30-40대 중심 132명 참여로 5억3500만원 달성
2차 공동구매는 22일 오전 10시 시작


코로나19 사태로 사회 경제적 한파는 미술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지만 그 속에서도 훈훈한 미소를 잃지 않는 곳이 있다.  바로 국내 최초이 온라인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인 아트앤가이드와 모체인 열매컴퍼니(대표 김재욱)이다. 


열매컴퍼니가  지난달 25일 진행한 이우환 화백의 작품 ‘동풍 S.8508B’(1985)’ 공동구매 1차 행사는 시작 13일만인 지난 7일 모집이 완료됐다. 공동구매 금액은 5억 3500만원, 1인당 최대 구매금액은 2,000만 원으로, 총 132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의 1인당 평균 참여금액은 400만원이었으며, 참여고객 66%가 30~40대인 것도 신선했다. 

 

1차의 뜨거운 열기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2차 행사로 이어진다.  ‘동풍 S.8508B’(1985)’의 2차 공동구매 소유권 1개의 금액은 4%를 할인한 96만원이다.


열매컴퍼니의 '아트앤가이드'는 진행하는 모든 작품 공동구매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도 5,000만 원 이상을 보유할 예정이다. 


열매컴퍼니에 따르면, 이우환의 ‘동풍 S.8508B’(1985)’ 공동구매는 시작 후 한 시간만에 총 금액의 56%인 3억 원이 모이면서 스페셜 공동구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 이번 공동구매는 국내 유명 갤러리와 재구매 약정 체결을 통해 손실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고 환금성을 높인데 이어,  회차별 할인을 통해 수익성도 사전에 일부 확보한 것도 성공의 발판이 됐다. 


11점 재매각해 평균 수익률 19% 기록


한편 열매컴퍼니는 최근 공동구매 작품 재매각에도 성공했다. 지난해 공동구매 작품 3점을 재매각한 데 이어  최근 공동구매 작품 8점을 재매각해 총 재매각금액 4억 5,030만 원, 평균 수익률은 20%(연 환산 평균 수익률 76%)를 상회했다. 


올해 1분기 재매각한 작품은 천경자 ‘금붕어’, 이우환 ‘Correspondance(1996)’, 황염수 ‘장미’, 김환기 ‘24-II-68 I(1968)’, 윤형근 ‘무제(1989)’, 이대원 ‘강변(1976)’, 박서보 ‘묘법 No.06081(2006)’, 백남준 ‘Untitled’의 8점이었다. 


전년도 재매각한 작품을 포함하면 11점, 총 재매각금액은 6억 410만원으로 평균 수익률은 19%(연 환산 평균 수익률 71%)에 달한다.


특히, 이번 매각 작품 중 50%는 유명 경매사의 메이저 경매를 통해 매각이 이루어져 아트앤가이드의 공동구매 작품이 코로나19로 위축된 미술시장에서도 컬렉터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김재욱 열매컴퍼니 대표는 "코로나 19로 아트바젤 홍콩, 프리즈 뉴욕이 취소되고, 크리스티, 소더비, 필립스 등 대형 경매사가 경매를 연기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내 주요 경매사의 메이저 경매 낙찰률이 60% 이상을 기록한 것을 봐도 고가의 유명 미술품이 다른 자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안정성을 가지고 있음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아트바젤 홍콩이 진행한 ‘온라인 뷰잉 룸(Online Viewing Room)’이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은 온라인 미술시장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안철수 의원, 스타트업 창업자 연대책임 제한 법률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스타트업 창업자의 연대책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경기 성남시분당구갑, 외교통일위원회, 4선, 사진)은 8일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여신전문금융업법’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4. ‘신기술사업금융업’이란 제41조제1항 각 호에 따른 업무를 종합적으로 업으로서 하는 것을 말한다. 14의2. ‘신기술사업자’란 ‘기술보증기금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신기술사업자와 기술 및 저작권ㆍ지적재산권 등과 관련된 연구ㆍ개발ㆍ개량ㆍ제품화 또는 이를 응용하여 사업화하는 사업(이하 ‘신기술사업’이라 한다)을 영위하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견기업 성장촉진 및 경쟁력 강화에 관한 특별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중견기업 및 ‘외국환거래법’ 제3조제15호에 따른 비거주자를 말한다”고, “14의3. ‘신기술사업금융업자’란 신기술사업금융업에 대하여 제3조제2항에 따라 금융위원회에 등록한 자를 말한다. 14의5.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란 신기술사업자에게 투자하기 위하여 설립된 조합으로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조합을 말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하루키의 철학을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품 전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획전 ‘하루키를 말할 때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삶과 문학적 세계관에서 출발해 그의 문학적 서사와 감수성, 취향과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시각예술 안에서 어떻게 변주되고 대중과 교감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플랫폼엘은 이러한 맥락들을 다양한 예술 장르와 공감각적으로 연결해 관람객을 자연스럽게 사유의 흐름으로 이끌며, 작가의 궤적을 따라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발견하는 시간을 제안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와세다대학교 국제문학관(무라카미 하루키 라이브러리)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확장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무라카미 하루키가 간직해 온 의미 깊은 소장품과 작업의 오랜 동반자였던 일러스트레이터, 안자이 미즈마루(1942-2014)의 원화 200여 점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두 작가의 작업과 일화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 주고받은 긴밀한 관계성을 살펴봄과 동시에 하루키의 삶과 세계관을 마주한다. 아울러 무라카미 하루키의 철학을 관통하는 한국 현대미술 작가 강애란, 김찬송, 순이지, 이원우, 이진영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