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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한국판 뉴딜 신속히 진행해 기업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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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해운·기계·자동차·조선·정유·석유화학·철강·섬유 등 9개 업종 대표들 참석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신속히 추진해 경제 회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 일자리 지키기와 고용 안전망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무역협회에서 열린 ‘위기극복을 위한 주요 산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업계들의 목소리를 듣고 기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정책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항공·해운·기계·자동차·조선·정유·석유화학·철강·섬유 등 9개 업종 대표들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정부와 경제계 간의 협력은 물론 업종 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노사 간 협력이 절실하다"며 "산업 생태계 전체를 지킨다는 비상한 각오로 일자리를 지키고 우리 산업과 경제를 반드시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과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245조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는 등 다섯 차례의 비상경제회의 등을 통해 전례없는 대책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그간의 정부 대책 등을 소개했다.

 

항공업계 대표로 참석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국책은행을 통한 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고용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 브리핑에서 전했다.

 

우 사장이 이어 "국가 간 교류중단 해소를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줬음 좋겠다"고 건의하자 문 대통령은 "정부가 굉장히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뉴딜정책으로 경제회복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겠다"며 그린뉴딜이 한국형 뉴딜에 포함된 것을 언급, "전기차와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간담회에 자리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고용유지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기업가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기업 임원 등이 동참하고 있다는 점에도 사의를 표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기업인들이 개별적으로 제안한 내용들을 수렴해 적극 검토하고 반영할 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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