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1 (수)

  • 구름많음동두천 9.5℃
  • 맑음강릉 8.3℃
  • 구름많음서울 12.2℃
  • 박무대전 13.0℃
  • 구름많음대구 10.8℃
  • 박무울산 10.7℃
  • 박무광주 13.8℃
  • 흐림부산 12.6℃
  • 구름많음고창 10.5℃
  • 흐림제주 13.8℃
  • 구름많음강화 9.8℃
  • 흐림보은 11.1℃
  • 구름많음금산 12.3℃
  • 흐림강진군 13.5℃
  • 흐림경주시 10.4℃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 수도권 등교 강행...학생·학부모 반대여론 상승

URL복사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수도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도 교육부가 등교를 강행하자 문재인 정부가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등한시한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31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1학기 동안 원격수업으로 운영하거나 등교선택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요구, 9월학기제를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이고 있다.

 

등교재개를 반대하는 중·고등학생 400여명이 참여하는 오픈채팅방에서는 "등교를 강행한다"며 정부를 비판하는 학생들의 목소리가 높다. 이 학생들은 "사람이 먼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든다고 하지 않았느냐" 또는 "K방역 홍보가 그리 중요한가", "정치적으로 고3을 이용하는 것 같다", "백신이나 치료제도 없는 상황에서 복불복으로 자생하라는 것" 등 비난 일색이다.

 

학부모들도 마찬가지다. 지난 26일 경기 광주지역 맘카페에서 한 학부모는 "9월부터 제2의 코로나 유행이 창궐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며 "정부와 교육부는 이를 대비해 온라인 학습을 토대로 가정학습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지킬 의무가 있다. 현 정부는 이를 거부하고 아이들을 사지에 몰고 있다"고 등교 반대의 뜻을 밝혔다.

 

이 글 작성자는 "청원이 소용 없으니 모여서 한 목소리를 내면 된다. 국민의 힘으로 대통령도 끌어내린 나라인데 할 수 있다"며 등교 반대 국민청원 동의 및 교육부 민원 접수 등을 독려했다.

 

지난달 고3 등교 전 게시돼 2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등교 개학 시기를 미루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어 고3 등교 다음날인 지난 21일 보건교사라고 밝힌 작성자가 올린 '등교 개학은 누굴 위한 것입니까?'라는 글은 지난 30일 오후 10시 기준 15만6566명이 동의했다.

 

허석열 충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2차 대유행이 올 경우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면서도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로서는 생활과 방역의 균형을 이뤄야 하는 딜레마에 있다. 당장 선거 등 변수가 없는 만큼 감염병을 통제할 수 있다는 방역 역량을 입증하는 것과 동시에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게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27일 등교 대상 학생 268만9801명 중 25만7093명(9.6%)이 등교하지 못했다. 이 중 5만4190명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가정학습'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정치

더보기
조재희 예비후보, ‘동네방네 간담회’ 통해 구민과 따뜻한 소통 행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송파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조재희 예비후보가 격식 없는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최근 송파구 곳곳에서 ‘동네방네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격식보다는 진심”... 차 한 잔에 담긴 송파 사랑 이번 간담회는 대규모의 딱딱한 공식 행사에서 벗어나, 조 후보를 지지하는 지역 주민들과 당원들이 자발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는 ‘사랑방’으로 친목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따뜻한 차한잔를 나누며 지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캠프 관계자는 환영사에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조재희 후보를 아끼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더 나은 송파를 향한 청사진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준비된 국정 기획 전문가, 송파를 새롭게 디자인하다” 조재희 예비후보는 특유의 열정적인 목소리로 송파를 향한 비전을 쏟아냈다. 조 후보는 “설레이는 송파를 만들기 위해 저의 모든 정치적 역량과 열정을 불태우겠다”며 의지를 피력했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