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하나님의 교회)가 오순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구촌에 희망이 깃들기’를 기원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31일 진행된 ‘하나님의 교회 오순절 예배’는 175개국 7,500여 지역에서 동참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2천 년 전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죽음으로 비통에 빠져 있던 초대교회가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을 목도하고 오순절 성령을 받은 후에는 힘차게 천국 복음을 전파했다. 그 결과 하루에 3천 명, 5천 명이 구원의 기쁜 소식을 영접했다”며 “오늘날에도 오순절 성령 축복 속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온 인류가 지금의 힘든 상황을 이겨내고 영원한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교회 측은 “77억 인류 모두 힘내서 코로나19로 직면한 위기를 무사히 극복하도록 여러 방면으로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구촌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