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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발적 집단감염 속 459만명 오늘 3차 등교…수도권 유·초·중은 3분의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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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고교는 3분의2, 나머지 3분의1 등교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3일 고1과 중2, 초3~4학년 등 178만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이번 학기 94일 만에 학교에 간다.

 

 

이미 지난달 20일과 27일 등교를 시작한 학생 281만명을 고려하면 3일 등교하는 학생은 총 459만명에 달한다. 초·중·고교가 격주제나 격일제로 학교 내 밀집도를 떨어뜨리는 첫날이기도 하다.

 

수도권은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인천 개척교회 관련 집단감염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여전한 만큼 1~3학년 모두 등교하는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하로, 유·초·중학교와 특수학교는 3분의 1 이하만 등교해야 한다.

 

교육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지침에 따르면 수도권 고3은 매일 등교한다. 대신 고1·2학년은 격주제나 격일제를 활용해 교차등교한다. 중학교는 하루 1개 학년, 초등학교는 하루 2개 학년만 등교한다. 비수도권은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높은 지역만 3분의 2 이하로 등교하도록 하는 기존 기준을 유지 적용한다.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6학년이 등교하는 오는 8일에도 집에서 동영상 강의 등 원격수업을 듣는 수도권 학생들이 여전히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2차 등교 이후 지난달 28일 수도권 등 7개 시도 838개교에서 등교가 불발됐으나 3차 등교 하루 전날인 지난 2일 수도권과 부산 경북 등 5개 시도에서 총 534개(2.6%) 학교와 유치원이 등교 대신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3개교를 제외하면 모두 수도권에 쏠려있다.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된 경기 부천은 251개교가 원격수업을 유지하고 있다.

 

인천은 부평구에서 153개교, 계양구 89개교, 남동구 2개교, 서구 1개교 등 총 245개교가 문을 닫았다. 교육부와 인천교육청은 부평구와 계양구 학교가 오는 10일까지 더 원격수업을 연장한 뒤 11일 등교하도록 했다.

 

서울은 지난 2일 27개교가 등교수업을 조정했다. 이날 서울 성북구 돈암초에서는 야간당직자 확진으로 등교수업일을 추가 조정함에 따라 28개교로 늘었다. 고3 학생이 확진됐던 상일미디어고는 3일 등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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