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서울과 가까운 ‘똘똘한 한 채’ 하남 감일지구 ‘감일역 트루엘’ 주목

URL복사

서울과 가까운 위치에 들어서는 똘똘한 소형 주택 ‘감일역 트루엘’ 주목
서울 송파구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소형 가구 맞춤형 특화 설계 주목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주택 시장의 변화가 계속되면서 수도권 지역에서 합리적으로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서울 출퇴근이 편리한 수도권 입지에서 효자 노릇을 하는 ‘똘똘한 한 채’ 구입을 하려는 수요자가 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신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서울과 가까운 입지는 물론, 평면, 미래 가치까지 갖춘 똘똘한 한 채 소형 주택이 뜨고 있다. 특히, 청약 통장 없이도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상품이 등장하면서 투자자들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보통 이러한 소형 주택들은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가 보장돼야만 상품성이 인정받는다. 서울과 가까운 위치이거나, 교통 환경이 편리해야만 주택으로서 가치가 인정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건들이 확보되면 탄탄한 배후수요를 늘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으로 임대 수익도 올릴 수 있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사람이 모이는 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각종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대형마트 등 쇼핑 시설을 비롯해 일상에 필요한 편의 시설이 주변으로 밀집하기 때문에 이러한 소형 주택들은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의 변화가 계속되면서 입지적 장점을 갖춘 똘똘한 한 채가 떠오르고 있다”며 “도심과 가까운 들어선 소형 주택은 임대 수요도 높고, 수익률도 안정적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와 인접한 하남 감일지구에서 들어서는 똘똘한 소형 주택 ‘감일역 트루엘’이 투자자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감일역 트루엘’은 하남시 감이동 에 지하 2층 ~ 지상 10층 총 137세대 규모로 들어서며, 7월 중 홍보관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감일역 트루엘’은 청약 통장 없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장점도 크게 평가된다. 차량을 이용하면 올림픽공원역에 10분 이내에 닿을 수 있으며, 각종 업무지구가 자리한 잠실역도 15분 안에 도착이 가능하다. 5호선 마천역이 감일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향후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 신설도 계획되어 있는 만큼 일대의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쾌적한 생활 환경을 보장 받을 수 있다는 것도 ‘감일역 트루엘’만의 장점이다. ‘감일역 트루엘’이 들어선 감일지구에는 학교 부지가 6곳에 달해 등하굣길 안전 걱정 없이 도보 1분 만에 통학이 가능하며, 고등학교도 안전한 보도통학권이다. 또한, 인근으로 천마산이 자리해 집 주변에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2~3인 가구 맞춤형 설계도 주목을 끈다. 감일지구에서 희소성 높은 전용 30㎡타입에 보통 소형 주택에 들어서는 실외기실을 비롯해 보일러실도 없기 때문에 공간 활용도가 타 상품 대비 높다. 이와 함께 열병합 난방 시스템을 갖춰 관리비가 적게 나온다는 것도 메리트다.

 

생활 만족도를 높여주는 친환경 마감도 특징이다. 보통 새집에 입주하는 사람들은 마감재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감일역 트루엘’은 쾌적하게 친환경 자연 벽지 소재를 적용해 입주 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했다.

 

반경 500m 도보권에 8000여 세대의 배후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로드형 상가도 ‘감일역 트루엘’만의 특징이다. 총 28개 호실로 공급되는 ‘감일역 트루엘’ 상업시설은 주변 아파트, 학교 등 다양한 유동인구를 흡수 할 수 있는 상업시설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2020년 택지정보시스템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감일지구 내 감일지구 상업시설 비율은 위례신도시(7.2%), 하남 미사(6.9%)와 비교해 낮은 수준인 만큼 높은 희소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양국 협력 강화 방안 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통해 국방협력을 논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계기로 방한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북 경주의 한 호텔에서 카니 총리를 만나 "캐나다와 대한민국은 아주 특별한 관계"라며 "국제 질서가 매우 복잡하고 여러 가지 위기 요인이 있지만, 함께 협력해서 슬기롭게 이겨나가고 서로 도와가면서 함께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니 총리는 이날 "따뜻하게 환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한국은 특히 캐나다에 있어 아주 중요한 파트너"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저희가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효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무역 관계도 중요하고, 국가 간 협력도 증대되고 있다. 문화적 차원의 교육도 더 증대되고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도 "캐나다는 6·25 전쟁 당시 2만7000명이라는 엄청난 규모의 군대를 파견했고, 400명에 가까운 인명 손실까지 입으면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애써주셨다"며 "캐나다는 단순한 우방국

경제

더보기
미국 “한국 자기 시장 100% 완전 개방 동의..반도체 관세 이번 합의 일부 아냐”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29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에 대해 미국 정부의 설명 내용이 한국 정부의 설명 내용과 차이가 있어 관세협상과 관련해 한미 간 줄다리기가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워드 윌리엄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엑스에 글을 올려 “한국은 자기 시장을 100% 완전 개방하는 데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실장은 29일 경주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제미디어센터에서 브리핑을 해 이번 한미 관세협상 합의 내용에 대해 “농산물 분야 추가 시장개방은 철저히 방어했다”며 “민감성이 높은 쌀·쇠고기 등을 포함해 농업 분야에서 추가 시장개방은 철저히 방어했고 검역절차 등에서의 양국 간 협력·소통 강화 정도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반도체 관세는 이번 합의의 일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현재 반도체 관세를 추진하고 있다.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김용범 정책실장은 “상호관세는 7월 30일 합의 이후 이미 적용되고 있는 대로 15%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