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11 (수)

  • 흐림동두천 0.3℃
  • 맑음강릉 4.7℃
  • 구름많음서울 2.7℃
  • 흐림대전 2.9℃
  • 흐림대구 4.8℃
  • 흐림울산 5.4℃
  • 흐림광주 2.9℃
  • 흐림부산 4.7℃
  • 흐림고창 2.2℃
  • 제주 7.9℃
  • 맑음강화 -1.4℃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1.4℃
  • 흐림강진군 3.1℃
  • 흐림경주시 4.5℃
  • 흐림거제 4.6℃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발생현황]광주 광륵사 관련 확진자 9일새 80명…수도권·대전 소규모 확산

URL복사

광륵사 방문자→금양빌딩→일곡중앙교회로 확산
일곡중앙교회 초발환자, 금양빌딩 방문자 연관성
의정부 아파트서 시작한 감염 헬스장 통해 확산도
왕성교회·수원 교인모임發…대전 의원도 9명째
2주 '깜깜이' 비율 10.7%…중환자 17일째 30명대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광주에서 광륵사와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하루 사이 13명 늘고 대형교회 집단 감염도 환자가 증폭된 오피스텔과의 연관성이 확인돼 총 80명이 됐다.

 

수도권에선 경기 의정부 아파트에서 시작된 집단 발생은 헬스장을 연결고리로 확산되고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수원 교인 모임 등 종교시설 추가 감염도 발생했다. 대전에선 방문판매에 이어 의원을 중심으로 추가 환자가 잇따랐다.

 

◇광륵사 9일새 80명 감염…광륵사 방문자→금양빌딩→일곡중앙교회로 확산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5일 낮 12시 기준으로 광륵사 관련 확진자가 13명 늘어 누적 확진자가 80명이라고 밝혔다. 2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29일부터 12명→2명→5명→30명→8명→10명→13명 등 9일새 80명까지 늘었다.

 

신규 확진자 13명은 금양빌딩(오피스텔) 관련 4명, 광주 일곡중앙교회 9명이다.

 

전날 낮 12시까지 61명에서 하루 사이 80명까지 늘어난 건 전날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일곡중앙교회 사례도 광륵사와 관련된 금양빌딩과의 연관성이 확인돼 광륵사 관련 집단 감염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방대본은 광륵사 방문자가 금양빌딩을 방문한 이후 금양빌딩 방문자들을 중심으로 광주 지역사회 내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방대본은 "광주 일곡중앙교회 관련해 교회내 초발환자와 금영빌딩 방문자와의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됨에 따라 광륵사 관련으로 재분류했다"고 설명했다.

 

광륵사와 관련해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 ▲광륵사(6월27일) 관련 12명 ▲금양빌딩 오피스텔(6월27일) 22명(방문자 12명, 가족 등 10명) ▲제주도 여행자 모임(6월30일) 5명(가족 4명, 동행자 1명) ▲광주사랑교회(6월30일) 15명 ▲CCC아가페실버센터(6월30일) 7명(입소자 6명, 종사자 1명) ▲한울요양원(7월1일) 5명(입소자 2명, 요양보호사 등 3명) ▲광주 일곡중앙교회(7월2일) 14명(교인) 등이다(괄호 안은 지표환자 확진일).

 

◇'의정부 아파트→헬스장' 확산…수도권·대전 지역감염 계속

 

수도권과 대전에서도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아파트 주민 집단 감염과 관련해선 주민이 방문한 헬스장 감염 확진자 지인과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8명이 됐다. 지표환자 1명과 그 가족 1명을 포함해 아파트 주민은 같은 동 5개 가구 총 9명이며 헬스장 관련 확진자가 19명이다.

 

경기 고양시나 여주시 등 경기도는 물론 강원도 평창에서도 헬스장 관련 확진자와 식사를 한 의정부 거주 60대 남성이 별장에 머물다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감염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해선 자가격리 중인 교인 1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5명이 됐다. 7월2일 낮 12시 33명까지 확인된 이후 당일 교인 1명이 확진되고 4일 1명 신도 1명이 더 확진된 것이다. 지역별로 서울 27명, 경기 8명이다.

 

경기 수원시 교인 모임과 관련해서도 교인의 지인 2명이 추가 확진돼 총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월1일 낮 12시 기준 9명에서 2일 교인 지인 2명에 이어 또다시 지인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난 2일 확진자와 관련해 전날 낮 12시까지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서구 더조은의원과 관련해서도 직원 2명과 가족 1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돼 모두 9명이 됐다.

 

◇2주간 감염경로 불명 10.7%…17일째 중환자 30명대

 

이날 오전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18명의 추정 유입 국가를 보면 카자흐스탄 7명, 파키스탄 2명, 필리핀 2명 등 중국 외 아시아 지역을 다녀온 확진자가 11명이었다. 이외에 미주 6명, 유럽 1명 등이다.

 

누적 해외 유입 확진자는 1666명으로 유입 국가는 미주 615명(36.9%)에 이어 중국 외 아시아가 518명으로 31.1%를 차지, 493명(29.6%)의 유럽보다 많았다. 아프리카 20명(1.2%), 중국 19명(1.1%), 호주 1명(0.1%) 등이다.

 

신규 해외 입국 확진자의 국적은 9명이 내국인, 9명이 외국인이었다. 지금까지 내국인 1269명(76.2%), 외국인 397명(23.8%)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21일 오전 0시 이후 2주간 신고된 확진자는 670명으로 하루 평균 47.85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이 31.57명(442명), 해외 유입이 16.28명(228명)이다.

 

이 가운데 최초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는 72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10.7%를 차지했다. 이는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였던 전날 13.2%(657명 중 87명)보다는 낮은 수치다.

 

감염경로가 확인된 확진자들을 보면 지역 집단발병이 305명(45.5%), 해외 유입 231명(34.5%), 선행 확진자 접촉 56명(8.4%), 병원 및 요양병원 등 4명(0.6%), 해외 입국 확진자 접촉 2명(0.3%) 등이다.

 

이날 누적 확진자 1만3091명 중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976명이다. 이 가운데 중증 이상 단계 환자는 32명으로 지난달 19일 이후 17일째 3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산소마스크 치료 등이 필요한 중증 환자는 11명, 자가호흡이 어려워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 등이 필요한 위중한 환자는 21명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청래 “지방선거 전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의 중단...연대와 통합 위한 추진준비위 구성”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에는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해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밤에 국회에서 비공개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오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했다. 첫째,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를 중단한다”며 “둘째,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을 결정하고 조국혁신당에도 연대와 통합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 셋째, 지방선거 후 통합추진위를 중심으로 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조국혁신당과의 통합에 찬성했든 반대했든 우리 모두는 선당후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찬성도 애당심이고 반대도 애당심이다”라며 “당 주인이신 당원들 뜻을 존중한다. 통합 논란보다 화합이 더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통합 논의 과정에 있었던 모든 일들은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 국민 여러분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 그리고 조국혁신당 당원들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더 단결하고 더 낮은 자세로 지방선거 승리

경제

더보기
정청래,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상생 방안 빈틈없이 마련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합의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상생 방안을 빈틈없이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제6차 고위당정협의회가 있었다. 유통산업의 규제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마트 등의 온라인 규제를 개선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온·오프라인 시장이 공존할 수 있는 상생 방안도 빈틈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특별히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존권과도 관련이 있는 문제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보완을 확실하게 하자고 당에서 요구도 했고 당·정·청이 이 부분에 대해서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9일 국회에서 개최된 대표단회의에서 “과로와 심야노동으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해야 하는 정부의 역할은 어디 갔느냐? 더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입법으로 보장해야 할 여당의 책임은 어디 있느냐?”라며 “기업들이 제기하는 규제 불균형를 해소하기 위해, 매일 밤 몸을 축내며 일하는 노동자들의 '죽지 않고 일할 권리’가 외면돼선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