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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상회, 티백형 원두커피 ‘스페셜티 커피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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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50년의 시간과 새로운 도전을 담은 ‘신용’의 먹거리를 제공하는 동명상회(㈜바인컴퍼니, 대표이사윤명섭)가 신제품 ‘스페셜티 커피백’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동명상회는 ‘에티오피아 시다모’, ‘콜롬비아 카우카’, ‘브라질 세하도’싱글오리진 등 스페셜티 커피백 3종을 출시했다. 모두 30피스로 구성되어 하루 1잔의 원두커피를 한달 동안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가성비를 높였다고 한다.

 

동명상회의 스페셜티 커피백은 티백 형태의 원두커피로, 최고의 기준으로 선정한 커피 생두를 직수입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Italy Scolari 플랜트에서 로스팅한 커피원두를 사용해 제품력을 높였다고 전했다.

 

스페셜티 커피백은 기존 드립백에 커피 가루를 넣고 물을 내리는 번거로움을 해결했으며 커피 도구가 없이 물과 컵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스페셜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최적의 원두량과 커피가루가 나오지 않는 오키론 필터를 사용하여 깊고 풍부한 커피의 향미를 깔끔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티오피아 시다모 커피백은 부드러운 신맛과 단맛, 가득한 꽃향이 특징으로 깊고 묵직한 향과 농밀한 산미가 있다. 카페인이 거의 없어 저녁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콜롬비아 카우카 커피백은 상큼한 베리향과 밀크초촐릿의 단맛이 특징이며 포도의 풍미와 초콜릿의 달콤함, 부드러운 감칠맛이 있는 마일드 커피다.

 

마지막으로, 브라질 세하도 커피백은 카라멜, 초콜릿, 꽃 향기가 특징으로 단맛과 산미가 조화롭고 부드러운 풍미와 적당한 쓴 맛의 중성적인 커피다. 뜨거운 물에 커피백을 우려내어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얼음을 넣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원두커피 본연의 맛을 모두 즐길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우유나 아이스크림을 넣어 라테, 아포가토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동명상회 관계자는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커피백 제품을 출시했다”며 “시원한 아이스커피로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명상회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 해 건어물, 견과, 건강식품, 커피 등 다양한 종류의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커피백 포토리뷰 이벤트’와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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