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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금복권720+ 6회차 1, 2등 동시 당첨자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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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점에서 눈썹문신 하면 돈 들어올 거란 말 듣고 문신 후 복권 당첨 '화제'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연금복권720+ 6회차 1, 2등 동시 당첨자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6회 당첨자는 경북 포항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에서 연금복권720+를 처음 구입하고 1, 2등에 당첨됐다.

 

이번 당첨자는 잔돈 5천원이 있어 연금복권 5장을 구입했고, 복권 산 것을 까맣게 잊고 있다가 휴무일에 세차를 하던 중 차에서 복권을 발견해 맞춰보았는데 당첨됐다고 한다.

 

6회 당첨자는 ”쉬는 날에 친구와 타로점을 보러 갔다. 타로점 사장님이 눈썹 문신을 하면 돈복이 들어온다고 권했고 평상시에도 흐릿한 인상 때문에 생각해보던 일이라 눈썹문신을 했다. 이후 복권을 구입했는데 당첨돼 신기하다“며, “향후 계획은 아직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다. 첫 번째 당첨금이 나오는 대로 가족들과 친구에게 사실을 알리고 식사를 하며 축하할 것”이라고 전했다.

 

6회차 당첨자가 나온 경북 포항의 복권 판매점주는 “판매점을 운영한 지 19년 만에 첫 1등이 나와서 너무 좋다”며 “복권당첨은 인력으로 되는 일은 아니다. 운이 따라주면 좋고 당첨되지 않아도 복권기금으로 좋은 일에 쓰인다는 생각으로 구입하라”고 말했다.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 김정은 팀장은 “매달 당첨금을 안정적으로 지급받는 연금복권을 선호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복권은 과몰입하지 않고 한 주의 작은 재미로 즐기되 주변의 이웃에게 내가 사는 복권이 도움이 된다는 의미도 생각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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