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e-biz

개발호재 품은 ‘감만 우성스마트시티·뷰’ 수요자들에 눈도장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최근 굵직한 개발호재를 앞둔 지역 일대 공급되는 아파트 단지가 신규 분양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은 인구유입, 집값 상승, 상권활성화, 지역가치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역내 개발이 예정돼 있는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 서구는 미분양이 많았지만 개발계획이 가시화 되면서 적체됐던 분양 물량이 소진되고 신규 분양 결과도 좋았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인천 서구는 미분양물량이 2607가구까지 적체되며 ‘미분양무덤’ 이라 불렸다. 하지만 제3연륙교 등 각종 개발 및 교통호재가 가시화되면서 지난 2월 미분양물량은 67가구로 거의 소진됐다.

 

또한 지난해 분양됐던 검단2차 대방노블랜드, 검단 대광로제비앙 등은 잔여물량 완판에 성공했다. 특히 4월 초 분양한 검단지구 '우미린 에코뷰'는 27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천346명이 신청해 평균 27.2대 1이라는 검단지구 최고 경쟁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분위기는 지방에서도 감지됐다. 충남 계룡시도 14년 만에 개발된 계룡대실 도시개발과 충청권 광역철도 개통 예정, 이케아 입점 예정 등 개발호재가 많아 분양이 성황리에 이뤄졌다. 지난 5월 계룡시에서 분양한 ‘계룡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754가구 모집에 최고 13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진행된 계약도 4일만에 조기 완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형 개발호재가 분양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보이다 보니, 수요자들도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우성종합건설이 공급하는 감만 우성스마트시티·뷰가 대형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뛰어난 부산 남구 감만동에서 오는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감만 우성스마트시티·뷰 사업지를 중심으로 각종 지역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부산항 복합해양특구 개발은 약 2조5000억원 규모의 민간자본으로 국제쇼핑·컨벤션센터를 비롯해 주거복합개발단지와 스마트시티로 조성될 계획이다. 2022년 착공을 시작해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발되며, 약 2조6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1만3000여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부산시는 북항 일원266만㎡ 규모를 대상으로 ‘2030 부산월드엑스포’ 개최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부산 월드엑스포에 대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내년까지 마무리하고, 2022년 상반기에 유치를 신청할 계획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약 3만여 세대의 대규모 재개발도 계획돼 있어 앞으로 新주거타운이 형성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미 55보급창 공원화 복합개발 등의 개발이 이어질 예정이다.

 

감만 우성스마트시티·뷰는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우암고가교를 통해 동서고가로 바로 이어지고, 서부산권으로 갈 수 있는 부산항대교와 가까워 부산 전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특히 감만동을 지나 부산교통방송국앞 ~ 범일역, 경성대부경대역 ~ 오륙도sk뷰를 잇는 트램이 예정돼 있고 이 트램은 1,2호선 지하철로도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향후 교통 상황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KTX부산역과 부산항을 차량으로 10분, 김해공항은 차량으로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동천초, 동항초·중, 감만중, 부경대 등이 위치해있고 대연동을 중심으로 조성돼 있는 학원가 이용도 쉬워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 감만시장, 남광시장, 못골시장 등의 쇼핑 시설이 인접해 있고 유엔기념공원, 부산 박물관, 감만1동 행정복지센터 등도 가깝다.

 

청약일정은 7월 1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화)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화)이며, 정당계약은 8월 3일(월)부터 5일(수)까지 3일 간 진행된다.

 

감만 우성스마트시티·뷰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단지는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 1순위 청약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소유 여부와도 무관하게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한편 감만 우성스마트시티·뷰 견본주택은 부산 남구 용호로에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는 관심고객등록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이벤트 신청기간은 7월 15일까지, 당첨자 발표는 7월 17일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공정위,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에 "관련 산업 위축될 우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안을 단독 처리한 데 대해 "관련 산업이 위축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23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수 점주단체가 반복적으로 협의를 요청해 가맹본부 부담이 지나치게 많아질 수 있고, 이는 협의절차 형식화를 초래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사이 갈등 심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조 부위원장은 "개정안에 따르면 가맹점주 단체 중 가장 많은 가맹점주가 소속된 단체에 대해 우선 협상하게 돼있지만 해당 협상이 끝나면 다음 가맹점주 단체도 요청할 수 있는 구조"라며 "우선 협상 대상 단체도 여러 주제에 대해 계속 협상을 요청할 수 있어 가맹본부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단체 등록 요건이 가입된 가맹점주 숫자 혹은 비율 중 하나만 충족하게 돼있다"며 "수많은 가맹단체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여러 번 협의를 요청할 수 있기 때문에 가맹본부의 영업이 지나치게 위축될 수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특히 "총 매출액이 10억원 이하인 가맹본부가 66.4%나 되는데 소규모, 혹은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가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정한 리더는 용장 지장 아닌 소통 능력 갖춘 덕장이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용산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참패한 4·10 총선 결과에 대해 “취임 후 2년 동안 올바른 국정의 방향을 잡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께서 체감하실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미흡했다는 식으로 말했다. 총선 참패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없었고, 192석을 차지한 야당을 향한 대화나 회담 제안 등이 없어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은 하나도 변한 게 없고 불통대통령이라는 이미지만 강화시켰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여당의 총선 참패는 한마디로 소통부재(疏通不在)와 용장 지장 스타일의 통치방식에서 비롯된 참사라고 평가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윤석열정부는 출범 2개월만인 2022년 7월부터 각종 여론조사기관 조사결과 윤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0%이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적 평가가 40%이하로 떨어진 시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약 3개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년 10개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2년 5개월이었던데 비해 윤대통령은 2개월로 가장 짧았다. 윤정부 출범하자마자 특별히 이슈가 될 만한 대형사건들이 없는데도 역대 가장 빠른 민심 이탈의 이유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