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26 (수)

  • 구름조금동두천 7.9℃
  • 맑음강릉 11.7℃
  • 구름조금서울 9.6℃
  • 맑음대전 11.4℃
  • 맑음대구 12.5℃
  • 맑음울산 13.6℃
  • 맑음광주 12.6℃
  • 맑음부산 14.7℃
  • 맑음고창 11.0℃
  • 맑음제주 12.8℃
  • 구름조금강화 8.5℃
  • 맑음보은 10.1℃
  • 맑음금산 11.4℃
  • 맑음강진군 12.3℃
  • 맑음경주시 12.6℃
  • 맑음거제 11.5℃
기상청 제공

e-biz

용인시, 세계적 반도체 도시 도약… SK하이닉스 프리미엄 ‘용인 세영리첼’  눈길

URL복사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용인시는 인구가 109만 명에 달하는 서울과 비슷한 면적의 도시로 최근 100년 먹거리를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이 한창이다.

 

용인의 100년 먹거리가 될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동부 처인구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와 서부 기흥구의 ‘플랫폼시티’를 꼽을 수 있다.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는 수많은 연관산업을 유치하여 자발적 먹거리를 생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향후 10년이면 조성되는 플랫폼시티 사업을 통해 용인시는 경제적 자족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 기업 유치를 시작으로 조성되고 있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인 동시에 동부와 서부지역 간 불균형 발전이라는 용인시의 고민을 일시에 해소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를 비롯해 50여 개의 기업 입주가 예정돼 있어 약 1만8천여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은 물론 성남-용인-화성-평택-이천으로 연결되는 세계적 반도체 벨트를 형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사업지인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서 9.4km 떨어져 있어 SK하이닉스 프리미엄을 품은 수혜 단지로 지목되는 동시에 처인구를 대표할 새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용인 세영리첼’은 양지에서 15년 만에 일반분양 되는 신규 아파트로 계약 6개월 이후 무제한 전매가 가능해 지난 청약접수에서 12.3대 1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4층, 4개 동 규모에 전용 79㎡, 77㎡, 75㎡, 73㎡, 총 225세대로 구성되며 단지와 내부에 4Bay 설계(일부 제외)가 적용됐다.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연출한 트렌디한 공간을 선보이며 홈네트워크, 원격검침, 일괄제어 스위치, 무인전자경비, CCTV, 무인택배 등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갖춰 입주민들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인프라도 강점이다. 단지 주변으로 축구장, 테니스장, 산책로 등이 조성된 양지체육공원이 위치하며 면사무소, 농협, 병원, 주민자치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양지초, 용동중 등 학군 또한 도보권내 위치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편으로는 영동고속도로 양지IC까지 차량으로 3분 여에 닿을 수 있으며 42번 국도와 17번 국도 이용이 수월하다. 용인~포곡간 도로와 제2경부고속도로 서울~안성구간이 각각 2021년, 2022년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용인 세영리첼’ 모델하우스는 양지면 양지리 일대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물 견본주택과 사이버 모델하우스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신한금융그룹,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 KRCA 명예의 전당 헌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올해로 열 번째 수상해 KRCA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성실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지속가능성보고서상’ ▲총 50개 산업군 내 200여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속가능성 지수’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신한금융은 2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해왔으며, GRI, ISSB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통합 적용하고,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 이사회 중심 ESG 거버넌스 고도화를 통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여왔다. 특히 그룹 내 14개 자회사의 ESG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통해 주요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개하고 ESG 활동으로 창출된 사회적 가치를 화폐 가치로 환산해 투명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신한금융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이 명예의 전당 등재 라는 결과


사회

더보기
백석대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단, 충남 디지털 전환 견인할 AI 드론 콘퍼런스 성료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송기신)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단은 26일(수) 천안 비렌티 웨딩홀에서 ‘AI로 움직이는 드론과 휴머노이드’를 주제로 한 AI·드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AI와 드론, 휴머노이드 로봇이 만들어낼 새로운 산업 지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행사장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했고, 충청남도청과 충남 15개 시군구의 드론 관련 공무원, 지역 산업체 관계자, 대한드론스포츠협동조합, 해양경찰, 상공회의소, 기업인 협회 등 다양한 기관·단체의 재직자들이 자리해 기술 변화에 대한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백석대 산학협력단 최선기 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에서는 요요인터렉티브 이경주 대표가 ‘AI 스타트업이 만드는 미래 전쟁’을 주제로 AI 기술이 향후 글로벌 경쟁 구도에 미칠 변화를, 엔이유에듀테인먼트 하광진 대표가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을 통해 인간형 로봇의 기술적 진전과 응용 가능성을 소개했고, 이어진 2부에서는 에코로보텍 심의진 이사가 ‘드론 커뮤니티에서 산업으로’를 주제로 드론 산업의 성장 방향을, 두구다 송리나 대표는 ‘AI 자율비행 드론 시대의 책임·안전·데이터 거버넌스’를 통해 미래 드론 운용 체계가 요구하는

문화

더보기
최고의 교육은 가정으로부터 시작된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북라이프가 세계 최고의 교수법 전문가이자 명문 대학 교수들과 학생들에게 가장 존경하는 교수로 손꼽히는 켄 베인 교수의 최신작 ‘최고의 공부는 집에서 시작된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평생을 교육과 배움의 본질을 탐구해 온 그의 연구 여정의 완결편이자 모든 부모에게 건네는 가장 따뜻한 제안이다. 수백 개에 달하는 부모와 교육자들과의 인터뷰, 최신 학습 심리학 연구를 바탕으로 아이 스스로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려는 학습 태도와 성장 마인드를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양육 해법들이 담겨 있다. 현실적으로 많은 부모들이 성적에만 집중한 나머지, 변화가 빠른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창의성, 끈기, 배움에 대한 열정을 제대로 길러주지 못하고 있다. 잘 교육받은 아이들은 자기 자신에게 질문할 줄 알고, 자기가 가진 신념의 근거를 탐구하며, 새로운 도전에 맞춰 사고를 발전시킬 줄 안다. 반면 단순히 성적을 올리려고 정답을 외우는 데만 집중하는 아이들은 ‘심층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 성적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유의미한 학습을 경험한 것은 아니다. 결국 새로운 것을 배우는 방법을 모르거나 배우고자 하는 진정한 의지가 꺾인 채 학업을 마칠 위험이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