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자동차용품 맞춤제작 브랜드 차모아(주식회사 아리아)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펀딩 예정인 차량용 컵홀더와 관련해 사은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차모아는 새로운 고정방식의 차량용 컵홀더인 클로버 멀티 컵홀더를 자체 개발했으며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오는 8월 18일부터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8월 4일부터 2주간 오픈예정에 들어간 상태다.
오픈예정은 본펀딩을 소개하는 예고편에 속하며 오픈예정 페이지를 보고 상품에 관심이 생긴 소비자는 알림신청을 할 수 있고 본펀딩 개시일에 맞춰 문자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이에 차모아에서는 클로버 멀티 컵홀더 오픈예정 기간 동안 알림신청을 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사은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참가방법은 먼저 와디즈 홈페이지에서 클로버 컵홀더 검색 후 상세페이지 내 오픈알림 신청을 하고 차모아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후 참가완료 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이벤트 사은품으로는 차모아의 자동차 번호판 키링이 지급될 예정이다. 번호판 키링은 실제 자동차 번호판을 그대로 축소해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이라고 한다.
총 500명의 당첨자를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발표는 오는 8월 19일에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공지될 계획이다.
한편 차모아 클로버 멀티 컵홀더는 기존 구형 컵홀더의 단점을 개선한 아이디어 차량용품이다.
차량용 컵홀더란 차 안에서 음료수를 보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컵 받침대로 차량마다 기본적으로 1~2개의 컵홀더가 내장돼 있다. 여기에 별도의 차량용 컵홀더를 장착하면 최대 3~5개까지 더 많은 수의 컵을 거치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기존의 구형 컵홀더는 거치가 단단하게 되지 않아 과속방지턱을 넘거나 급정거 시 거치된 음료수가 쏟아지는 사고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이러한 불편사항에 대해 차모아에서는 FIX BODY라는 고정방식을 개발해 기존 차량용 컵홀더의 약한 고정력 문제를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FIX BODY는 순정 컵홀더 안에 집어넣고 상단의 다이얼을 돌리기만 하면 단단하게 고정되는 원리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차모아 클로버 멀티 컵홀더는 최대 4개까지 음료수를 거치할 수 있고 추가로 무선충전패드가 내장된 테이블을 장착할 수 있기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을 경우에는 자동으로 무선충전이 실행된다고 한다.
드라이브 스루, 장거리 여행, 자동차 극장 등 차 안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야할 때 차모아 클로버 멀티 컵홀더로 공간활용성을 높이면 이동식 카페테리아 같은 아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관계자는 “클로버 멀티 컵홀더는 과속방지턱, 급정거, 급커브, 비포장도로 주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주행테스트를 거치며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고정력을 구현했다”며 “또한 단순히 컵홀더 기능에 그치지 않고 물건 수납이 가능한 테이블과 무선충전 기능까지 결합해 공간활용성을 최대한 끌어올린 제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