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이광호 이사장이 재임중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는 올해 진행될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을 온라인으로 시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감염증 상황에서 교육생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위 같은 결정을 내렸다.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에 걸쳐 2,79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다만, 10월과 11월에 진행되는 4차 교육에서는 온라인과 대면교육이 혼합되어 운영되는 혼합형 과정이 일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조직리더십 ▲의사결정 ▲변화관리역량항상 등의 운영 온라인과정과 ▲전략적 기획 ▲코칭스킬 ▲대인관계 역량향상 등이 포함된 실무 온라인과정으로 나뉘어 있으며 청소년지도사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협업하여 ‘성인지 특별전문과정’도 운영된다.
또한 ▲미디어 리터러시 ▲아동학대신고 ▲긴급지원신고 등의 공통역량 교육과 ▲조직리더십 ▲전략적 의사결정 ▲변화관리 등의 직무역량 교육 또한 포함된다.
청소년지도사 보수교육의 온라인 신청은 청소년지도사종합정보시스템에서 진행되며, 회원가입 후 차수별 강의 유형을 확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 청소년지도사 온라인 교육연수원을 통해 보수교육 교육과정 수강이 가능하다.
한편, 진흥원에서는 청소년지도사 온라인 교육연수원을 통해 보수교육 교육과정 외에도 심플한 강의로 구성되어 다양한 지식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마이크로닝학습, TED영상 및 다양한 분야의 지식영상을 볼 수 있는 지식라이브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청소년지도사의 역량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지도사들이 청소년 생활방식 및 청소년활동 환경 변화에 따라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고, 전문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며 교육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