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소속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 코스피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로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연내 상장도 기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SK바이오팜 상장에 이어 빅히트의 상장은 국내 코스피 시장에 긍정적 요인으로 주목을 받으며,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대어로 꼽히고 있다.
특히 BTS의 높은 글로벌 인지도로 해외 투자자들의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빅히트 상장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JP모건이다. 미래에셋대우는 공동주관사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