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23 (금)

  • 맑음동두천 -10.4℃
  • 맑음강릉 -5.6℃
  • 맑음서울 -8.6℃
  • 맑음대전 -6.6℃
  • 맑음대구 -5.2℃
  • 맑음울산 -4.6℃
  • 구름많음광주 -4.4℃
  • 맑음부산 -3.6℃
  • 흐림고창 -4.7℃
  • 제주 2.8℃
  • 맑음강화 -10.2℃
  • 맑음보은 -9.2℃
  • 맑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5.3℃
  • -거제 -2.0℃
기상청 제공

정치

통합당 김종인 취임 100일…당사 이전 현판식 공개 고민

URL복사

"8월 말보다 늦어질 수 있고 구체적 시기는 조율 중"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미래통합당이 추진히는 새로운 당명과 당색의 발표가 9월로 미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취임 100일이 내달 3일인 만큼 그 전후로 새 간판을 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당초 통합당은 8월 말 당명 발표를 예정하고 정기국회 전 대략적인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었다. 하지만 지역 곳곳에서 수해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면서 상황이 언제 진정될지 알 수 없어진 탓에, 당명 공개 행사 역시 9월로 연기하겠다는 계획이다.

통합당은 이번 당명 변화를 시작으로 돌아선 국민들의 마음을 얻어오겠다고 선언한 만큼, 대국민 공모 방식으로 의견을 취합했다. 최근 종료된 7월 임시국회에서도 윤희숙 의원의 5분 연설 정도를 제외하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한 만큼 이번 기회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통합당은 최근 여의도 남중빌딩 건물 매입 계약을 완료하며 2년만에 여의도 귀환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사를 마무리할 경우 새 당명으로 현판식을 할 공산이 크다.

다만 김 위원장의 취임 100일이 얼마 남지 않아 해당 시기에 맞춰 당명 발표가 완료될지 미지수다. 공모를 통해 당명을 최종 결정한 후 당색과 로고 등의 추가적인 부분까지 확정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 현판식에 필수적인 콘텐츠들이 완성되기까지는 3주 정도가 더 소요된다.

통합당 핵심 관계자는 "물난리로 고생하는 지역의 경우에는 8월 말까지 상황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며 "공모와 절차는 예정대로 무리없이 진행되겠지만 발표 시기를 조금 연기하는 쪽으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위원장의 취임 100일에 맞춰 당명과 당색 공개, 현판식 등을 함께 치렀으면 하는 의견들이 있는 것 같다"며 "당초 예상했던 8월21일보다 당명 공개가 늦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9월의 구체적인 시기는 조율 중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더구나 비슷한 시기인 8월29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예정돼 있다. 민주당 측이 컨벤션 효과(정치 이벤트로 당 지지율이 상승하는 현상)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해당 기간과 겹치지 않게 하려는 의도도 읽힌다.

우선 공모를 통해 당명을 추리는 과정은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당은 공식 발표에 앞서 당원과 국민 의견을 수렴한 설문조사 결과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통합당 측은 "새로운 당명에 들어갈 키워드로는 자유, 보수, 국민, 민주, 미래, 희망, 한국 등이 언급됐다"며 "이번 응답 중에는 당명 개정과 쇄신에 대한 냉소, 비난, 조롱도 있었다. 하지만 참여 자체가 관심인 만큼 모든 의견은 당명 개정 과정에서 진지하게 참고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국민들을 가해하면 국내든 국외든 패가망신한다는 것 보여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국민들을 가해하면 국내든 국외든 강력한 처벌을 받는 것을 국내외에 확실히 인식시킬 것을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해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된 조직원들이 우리 정부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금명간 국내로 추가 송환된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을 가해하면 국내든 국외든 패가망신한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범죄 행위를 하면 이익은커녕 더 큰 손해를 본다는 점을 확실하게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유정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해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로 구성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Task Force)’가 내일 오전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우리 국민 869명에게 약 486억원을 편취한 한국 국적 피의자 73명을 강제 송환한다”며 “피의자들을 태울 전용기는 오늘 저녁 8시 4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1월 23일 금요일 아침 9시 10분 인천공항에 다시 도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러한 초국가범죄는 우리 국민들의 개인적 삶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우리 공동체의 신뢰 기반을 훼손하는 것이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박홍배 의원,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안’ 대표발의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일하는 사람의 최소한의 권리를 국가가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의원(비례대표,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초선, 사진)은 20일 ‘일하는 사람의 권리에 관한 기본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1. ‘일하는 사람’이란 고용상의 지위나 계약의 형식에 관계없이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하여 자신이 직접 일하고 이를 통해 보수 등을 받는 사람을 말한다. 2. ‘사업자’란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를 말한다. 가. 일하는 사람으로부터 노무를 제공받아 사업을 하는 자로서 일하는 사람에게 직접 보수를 지급하는 개인, 단체, 법인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 나. 다른 사람에게 일하는 사람을 소개·알선하는 사업을 하는 자로서 일하는 사람의 보수 결정, 노무제공 조건 등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단체, 법인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자. 3. ‘일터’란 업무와 관련한 모든 물리적·사회적 공간과 장소(온라인 환경을 포함한다)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3조(다른 법률과의 관계)제1항은 “일하는 사람과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새해에도 계속 목도하는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세상
‘공정과 상식’의 아이콘으로 혜성처럼 나타난 대통령이 되었으나 2년10개월여의 재임기간 동안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린 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전락한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등 사건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선고가 어떻게 날 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무기징역은 면하기 어려울 것 같다. 무너진 ‘공정과 상식’은 추악한 과거로 돌리고 병오년 새해에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희망하며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터져 나온 한 장관 후보자의 갑질, 폭언, 투기 등으로 인한 자질 논란과 정치권 인사들의 공천헌금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 대장동 일당들의 깡통 계좌 등을 지켜보며 우리는 깊은 회의감과 자괴감에 빠진다. 평생을 ‘공정과 상식’이라는 가치를 등불 삼아 살아온 이들이 “불법과 비리를 멀리하고 공명정대하게 살라”, “과유불급을 가슴에 새기고 욕심내지 마라”, “남과 비교하며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보다 자존감을 키워라”라고 강조해 온 말들이 무색해지는 순간이다. 법을 만드는 이들과 나라를 이끄는 이들이 정작 그 법과 상식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