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20 (금)

  • 맑음동두천 -3.8℃
  • 맑음강릉 6.6℃
  • 구름많음서울 -0.3℃
  • 맑음대전 -1.8℃
  • 구름많음대구 0.1℃
  • 흐림울산 4.1℃
  • 맑음광주 0.6℃
  • 흐림부산 6.4℃
  • 맑음고창 -3.8℃
  • 흐림제주 8.5℃
  • 구름많음강화 0.9℃
  • 맑음보은 -5.6℃
  • 맑음금산 -4.6℃
  • 구름많음강진군 -0.5℃
  • 구름많음경주시 -2.9℃
  • 구름많음거제 2.7℃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36명, 국내발생 이틀째 30명...수도권 집중

URL복사

경기 14명·서울 11명·인천 1명 등 국내 26명 수도권
광주 2명·충북 1명·충남 1명 등 비수도권서도 확인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 교회 등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감염 영향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는 이틀 연속 30명이 발생했다.

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 환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36명 늘어난 1만4598명이다.

현지 상황 악화로 귀국한 이라크 건설 노동자와 러시아 선박 관련 집단감염으로 7월25일 113명까지 증가한 이후 감소세를 보인 일일 신규 확진 환자 규모는 8월 들어 20~40명대(31명→30명→23명→34명→33명→43명→20명→40명→36명)에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사례가 30명, 해외 유입이 6명이다.

국내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지난달 23일 39명에서 26일 12명 이후 이달 5일까지 11일간 10명대 안팎을 오르내렸으나 6~8일 3일간 23명→9명→30명→30명으로 증가 추세다. 이틀 연속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30명대로 집계된 건 광주 등에서도 감염이 확산 중이던 지난달 1~5일(36명→44명→49명→36명→43명) 이후 35일 만이다.

국내 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14명, 서울 11명, 광주 2명, 인천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26명 집중 확인된 가운데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지난 6일 이후 3일 만에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했다.

수도권에선 교회를 중심으로 다단계업체, 어린이집 관련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전날 낮 12시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소재 반석교회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지표환자를 포함한 교인이 10명, 가족 및 지인이 2명 확진됐다. 나머지 4명은 어린이집 원아 2명, 원장 1명, 보육교사 1명 등으로 이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반석교회 신도 확진자 관련 전수 결과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고양시 또다른 교회인 덕양구 주교동 소재 기쁨153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지표환자와 그 배우자로 이 교회 교직자인 남편 등 가족 5명 포함 8명이 교인이며 자녀의 고등학교 같은 반 친구 1명이 확진됐다. 다른 9명은 직장과 관련해선 지표환자가 다니는 양주시 산북초등학교 동료 1명을 제외하면 8명이 교직자 남편이 다닌 강남구 소재 다단계 판매업체 엘골인바이오와 관련이 있다.
      
방역당국은 교회보다 다단계 업체 감염이 앞선 것으로 보고 이 일대에서 확인된 기존 V빌딩·한화생명, 할리스커피 선릉역점과의 연관성을 확인 중이다.
 
기쁨153교회 교인과 관련해서 충남 아산에서도 접촉자 중 확진자가 발생했고 충북 청주에선 우즈베키스탄 확진자들과는 동선이 겹치지 않는 80대 확진자가 보고됐다.

서울에선 선교회 활동을 하는 소모임과 관련된 확진자가 4명 확인됐는데 지난달 22~23일 먼저 확진된 부부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선교회 소모임 참석 사실을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성동구에선 5일 1명이 확진되고 가족과 지인 부부 등 총 4명이 잇따라 확진돼 심층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6명으로 6월25일(5명) 이후 45일 만에 한자릿수로 내려갔다. 그 사이 44일동안은 11명~86명 등으로 두자릿수로 집계된 바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내국인이 1명, 외국인이 5명이다. 이 중 공항·항만 검역에서 1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5명은 입국 후 자가·시설 격리 중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지역별로 서울 2명, 대구·울산·경기 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의 추정 유입 국가는 인도 4명, 필리핀과 멕시코가 각각 1명이다.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사료 하역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를 떠나 이달 6일 평택항 6번 서부두에 입항한 일반화물선 선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들을 연령별로 구분하면 70대 3명, 60대 13명, 50대 10명, 40대와 30대 각각 4명, 20대 7명, 10대와 10대 미만 각각 1명이다. 80대 이상 연령대의 신규 확진자는 없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3명이 늘어 총 1만3642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3.45%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증가해 305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09%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는 22명 늘어 651명이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어 16명으로 확인됐다.

토요일이었던 8일 하루 새로 신고된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4136명이다. 지금까지 신고된 의심 환자는 162만4650명이며 현재까지 159만324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1만6803건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역대 설 민생대책…체감경기 진작 가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은 직장인이나 중산층 가정의 소비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과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가 모두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로 낮아졌지만, 실제로 체감하는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여전히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성수품 할인행사와 공급 확대에 힘을 쏟아,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설 명절 물가 ‘장바구니 한숨’ 올해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천천히나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원자재가격과 환율 변동, 공급망 문제 등이 물가에 영향을 주면서 서민들은 더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가정에서는 물가 상승과 앞으로의 경제 전망에 대한 걱정 속에 명절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서울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조사를 보면, 지난해보다 차례상 비용이 평균 4%가량 올랐다. 과일 가격은 일부 내렸지만, 축산물과 나물류 가격이 올라 명절 준비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의 차례상 비용은 약 23만 원 정도이고 대형마트는 27만 원으로 집계되어, 둘 다 지난해보다

정치

더보기
2차 종합 특검팀 출범, 소기의 성과 낼까?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보수 야권이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2차 종합 특검팀이 출범했지만 과연 지금까지 규명되지 못한 의혹들이 해소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2차 종합 특검법이 수사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혐의에 대해 김건희 여사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특검팀 입장에선 출발부터 힘이 빠지게 된 것. 2차 종합 특검법에 대해 보수 야권에서“내란몰이”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것도 특검팀으로선 큰 부담이다. “내란의 티끌까지 법정에 세우겠다” 국회는 지난달 16일 본회의를 개최해 ‘윤석열·김건희 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 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정 부는 지난달 20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개최해 이 법 률안 공포안 등을 심의·의결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달 27일 이 법률안을 공포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지난달 19일 국회에 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밝히지 못한 진실이 많 은 만큼 내란 청산을 향한 발걸음도 멈출 수 없다”며,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송두리째 뒤흔든 세력을 엄중 히 청산해 다시는 내란·외환을 상상조차 할 수 없도록 끝까지 단죄해 나갈

경제

더보기
【커버스토리】 역대 설 민생대책…체감경기 진작 가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올해 설 명절이 다가오면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은 직장인이나 중산층 가정의 소비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정부의 물가 안정 대책과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가 모두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로 낮아졌지만, 실제로 체감하는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여전히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성수품 할인행사와 공급 확대에 힘을 쏟아,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설 명절 물가 ‘장바구니 한숨’ 올해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천천히나마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원자재가격과 환율 변동, 공급망 문제 등이 물가에 영향을 주면서 서민들은 더 큰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가정에서는 물가 상승과 앞으로의 경제 전망에 대한 걱정 속에 명절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서울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조사를 보면, 지난해보다 차례상 비용이 평균 4%가량 올랐다. 과일 가격은 일부 내렸지만, 축산물과 나물류 가격이 올라 명절 준비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의 차례상 비용은 약 23만 원 정도이고 대형마트는 27만 원으로 집계되어, 둘 다 지난해보다

사회

더보기
12·3 비상계엄 1심 윤석열 무기징역, 김용현 징역 30년, 내란죄 인정...“군대 보내 폭동 일으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1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과 제25형사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417호 대법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선고공판을 진행해 이같이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법정 최고형인 사형은 면했지만 내란죄가 인정돼 피고인들 중 최고 중형을 피하지 못했다. 현행 형법 제87조는 내란과 관련해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자에 대해선 ▲우두머리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 ▲모의에 참여하거나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 ▲부화수행(附和隨行)하거나 단순히 폭동에만 관여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제91조는▲헌법 또는 법률에 정한 절차에 의하지 않고 헌법 또는 법률의 기능을 소멸시키는 것 ▲헌법에 의해 설치된 국가기관을 강압에 의해 전복 또는 그 권능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는 것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이 있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재판부는 12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리더의 적극적 SNS 약인가 독인가
최근 대한민국 정치권의 뜨거운 화두로 등장한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SNS 정치’다. 정책 현안이 발생하거나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면 대통령이 직접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던지고, 이에 맞춰 청와대는 ‘6시간 신속 대응 체계’라는 전례 없는 기동 시스템을 구축했다. 하루 평균 4건에 달하는 대통령의 SNS를 통한 직접적인 메시지는 “정책관계자 대응이 오죽 느렸으면 대통령이 직접 메시지를 내겠냐”는 자성론과 함께 “정부 조직 전체가 대통령의 뜻을 알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메시지는 그 자체로 가장 강력한 정부 정책 수단 중 하나”라며, “공무원은 물론, 국민과 시장에 확실한 시그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관료 조직의 완만한 호흡을 깨뜨리는 파격적인 행보로 평가받는 이 대통령의 SNS 활용은 2025년 한 해 동안 엄청난 양의 트윗을 쏟아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와 비교될 만큼, 단순한 소통을 넘어 통치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실시간 SNS 정치’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은 기대와 우려라는 두 갈래 길 위에 놓여 있다. 우선 긍정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