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국내 침대 매트리스 전문기업 ㈜앤씰(ANSSil, 대표 송범근)은 11일 오전 10시 반경 대전서구청 갑천누리실 3층을 찾아 장기간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이재민들에 전해달라며 약 5,200만원 상당의 자사 스트링 매트리스 40개를 기부했다.
대전서구청에 따르면 해당 물품은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 이재민을 중심으로 용문동 저소득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앤씰 관계자는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환원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앤씰은 건강한 수면에 대한 답으로 ‘실’의 이용을 제시하며 등장한 브랜드로, 스프링 대신 특수한 실로 만든 신개념 스트링 매트리스를 생산해 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광고 카테고리 TV 커머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