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1℃
  • 흐림강릉 10.0℃
  • 서울 2.4℃
  • 흐림대전 5.5℃
  • 흐림대구 7.3℃
  • 흐림울산 11.5℃
  • 흐림광주 10.8℃
  • 흐림부산 13.4℃
  • 흐림고창 11.0℃
  • 흐림제주 17.3℃
  • 흐림강화 0.5℃
  • 흐림보은 4.2℃
  • 흐림금산 5.1℃
  • 흐림강진군 12.4℃
  • 흐림경주시 9.9℃
  • 구름많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기고

1%대 주택담보대출 출시…은행별 상품도 깐깐하게 비교해야

URL복사

 

[NH농협 김소영 상담사]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방식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주택담보대출 조건까지도 금융사 직접 방문 없이 상세조건 체크가 가능해졌다.

 

현재 기준금리 하락으로 금리는 낮아졌지만, 부동산 추가규제로 대출을 받기가 점점 어려워졌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적용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까지 낮아졌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갈아타기 시점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면, 지금이 최적의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약정기간 동안 주택의 시세가 올랐다면, 갈아타기로 월 이자는 낮추면서 추가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더베스트모기지에서는 일체에 비용 없이, 정부규제를 올바르게 확인하고 정확한 정보를 무료로 전달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간단한 상담으로 조건을 추천받은 금융사를 본인이 직접 내방 해서 진행하는 방식이다. 어떠한 명목으로도 비용이 전혀 없기에 안심하고 꼼꼼히 금융사를 비교해서 본인에 가장 좋은 조건으로 진행을 하면 된다.

 

◇ 아파트 담보대출 금융사 비교해서 결정하자

 

아파트 담보대출, 혹은 후순위 대출을 계획하고 있었다면 주거래 은행 한 곳만 확인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여러 금융사를 비교 분석하여 가장 알맞은 상품을 찾아야만 한다. 각 금융사에서도 대출 유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시중 은행권은 일제히 금리를 인하하여 역대 최저금리를 갱신하고 있고, 은행과 경쟁하기 위해 보험사들은 일제히 은행과 금리를 비슷한 수준이나 그 이하로 낮추었다. 대신 보험사는 은행에 대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상대적으로 자유롭기에, 희망대출금액이 클 경우, 은행보다 보험사의 대출 한도가 더 높게 나올 수가 있다. 부수 거래 조건이 없어 간편하며, 은행은 대출 실행일, 보험사는 대출 접수일 기준으로 금리를 확정하기 때문에 좀 더 낮은 금리로 안전하게 대출을 실행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아파트 담보대출보다 신청이 까다로운 빌라, 단독주택 담보대출도 간단한 탁상감정으로 가능 여부 및 한도, 금리 체크가 가능하다. 전국 모든 지역 확인이 가능하니 은행 방문 전에 대략적인 상담을 받고 진행을 하면 더욱 편리하게 확인된다.

 

◇ 정부 가계자금 제한, 후순위 담보대출로 현명하게 활용

 

주택담보대출 정부규제 전에는 소득 증빙이 되지 않더라도 진행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DTI, DSR 등 금융사에 심사조건 안에 들어와야 진행 가능한 곳이 대부분이다. 무직자 혹은 소득 증빙이 되지 않는 프리랜서도 직장인과 같은 조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최대 거치가 1~5년까지 가능하니 거치가 필요하다면 상담 후 가능한 곳을 안내받길 바란다.

 

후순위 담보대출은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이 대부분이라, 원리금 균등 방식인 신용대출보다 월납입금을 줄일 수 있으며, 담보를 설정하기 때문에 순수 신용대출보다는 금리가 저렴한 편이다. 일부 금융사에서는 중도상환수수료 면제하는 곳도 있어서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후순위를 이용하는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2순위 업체가 우후죽순처럼 생겼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검증된 곳을 확인 후 신청을 해야 한다. 기존에 고금리 후순위 담보대출 혹은 신용대출(카드론, 현금서비스 포함)을 여러 건 사용 중이라면 상담으로 분산된 부채를 통합하고 신용등급 상향 효과까지 받을 수 있다.

 

대출 같은 경우는 무조건 승인이 난다고 해서 받기보다는 전문가와 상담해서 등급, 월납입금, 향후 갈아타기 여부, 금리인하 요구권까지 종합적 컨설팅을 받으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2차 종합 특검법 발의..12·3비상계엄 내란, 외환·군사반란 혐의 등 수사 대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2차 종합 특검법을 발의했다. 이성윤 의원은 22일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법률안 제2조(특별검사의 수사대상)제1항은 “이 법에 따른 특별검사의 수사대상은 다음 각 호의 사건 및 그 관련 사건에 한정한다. 1. 2024년 12월 3일 위헌ㆍ위법적 비상계엄(이하 ‘12ㆍ3 비상계엄’이라 한다)을 선포하여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키는 등의 내란을 저질렀다는 범죄 혐의 사건. 2. 12·3 비상계엄과 관련하여 무장 헬기의 북방한계선(NLL) 위협 비행 등의 방법으로 북한의 공격을 유도하여 전쟁 또는 무력충돌을 야기하는 등으로 외환·군사반란을 시도하였다는 범죄 혐의 사건. 3. 제1호 및 제2호에 따른 내란·외환 등 범죄 혐의와 관련하여,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가 12·3 비상계엄에 동조하거나 12ㆍ3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를 지시·수행하는 등으로 그 위헌·위법적 효력 유지에 종사하였다는 범죄 혐의 사건. 4. 제1호 및 제2호에 따른 내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