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06 (토)

  • 흐림동두천 -1.2℃
  • 맑음강릉 6.2℃
  • 흐림서울 -0.1℃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2.1℃
  • 맑음광주 0.0℃
  • 맑음부산 3.9℃
  • 맑음고창 -2.0℃
  • 구름조금제주 7.2℃
  • 구름많음강화 1.9℃
  • 맑음보은 -6.1℃
  • 맑음금산 -4.9℃
  • 맑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2.3℃
  • 맑음거제 1.1℃
기상청 제공

기고

1%대 주택담보대출 출시…은행별 상품도 깐깐하게 비교해야

URL복사

 

[NH농협 김소영 상담사]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방식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주택담보대출 조건까지도 금융사 직접 방문 없이 상세조건 체크가 가능해졌다.

 

현재 기준금리 하락으로 금리는 낮아졌지만, 부동산 추가규제로 대출을 받기가 점점 어려워졌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적용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까지 낮아졌다.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갈아타기 시점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다면, 지금이 최적의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약정기간 동안 주택의 시세가 올랐다면, 갈아타기로 월 이자는 낮추면서 추가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 더베스트모기지에서는 일체에 비용 없이, 정부규제를 올바르게 확인하고 정확한 정보를 무료로 전달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간단한 상담으로 조건을 추천받은 금융사를 본인이 직접 내방 해서 진행하는 방식이다. 어떠한 명목으로도 비용이 전혀 없기에 안심하고 꼼꼼히 금융사를 비교해서 본인에 가장 좋은 조건으로 진행을 하면 된다.

 

◇ 아파트 담보대출 금융사 비교해서 결정하자

 

아파트 담보대출, 혹은 후순위 대출을 계획하고 있었다면 주거래 은행 한 곳만 확인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다. 여러 금융사를 비교 분석하여 가장 알맞은 상품을 찾아야만 한다. 각 금융사에서도 대출 유치를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시중 은행권은 일제히 금리를 인하하여 역대 최저금리를 갱신하고 있고, 은행과 경쟁하기 위해 보험사들은 일제히 은행과 금리를 비슷한 수준이나 그 이하로 낮추었다. 대신 보험사는 은행에 대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상대적으로 자유롭기에, 희망대출금액이 클 경우, 은행보다 보험사의 대출 한도가 더 높게 나올 수가 있다. 부수 거래 조건이 없어 간편하며, 은행은 대출 실행일, 보험사는 대출 접수일 기준으로 금리를 확정하기 때문에 좀 더 낮은 금리로 안전하게 대출을 실행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아파트 담보대출보다 신청이 까다로운 빌라, 단독주택 담보대출도 간단한 탁상감정으로 가능 여부 및 한도, 금리 체크가 가능하다. 전국 모든 지역 확인이 가능하니 은행 방문 전에 대략적인 상담을 받고 진행을 하면 더욱 편리하게 확인된다.

 

◇ 정부 가계자금 제한, 후순위 담보대출로 현명하게 활용

 

주택담보대출 정부규제 전에는 소득 증빙이 되지 않더라도 진행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DTI, DSR 등 금융사에 심사조건 안에 들어와야 진행 가능한 곳이 대부분이다. 무직자 혹은 소득 증빙이 되지 않는 프리랜서도 직장인과 같은 조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최대 거치가 1~5년까지 가능하니 거치가 필요하다면 상담 후 가능한 곳을 안내받길 바란다.

 

후순위 담보대출은 상환방식은 만기일시상환이 대부분이라, 원리금 균등 방식인 신용대출보다 월납입금을 줄일 수 있으며, 담보를 설정하기 때문에 순수 신용대출보다는 금리가 저렴한 편이다. 일부 금융사에서는 중도상환수수료 면제하는 곳도 있어서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후순위를 이용하는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2순위 업체가 우후죽순처럼 생겼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검증된 곳을 확인 후 신청을 해야 한다. 기존에 고금리 후순위 담보대출 혹은 신용대출(카드론, 현금서비스 포함)을 여러 건 사용 중이라면 상담으로 분산된 부채를 통합하고 신용등급 상향 효과까지 받을 수 있다.

 

대출 같은 경우는 무조건 승인이 난다고 해서 받기보다는 전문가와 상담해서 등급, 월납입금, 향후 갈아타기 여부, 금리인하 요구권까지 종합적 컨설팅을 받으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손정의 회장 접견 'AI 3대 강국 실현 위해 조언·제안 해달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과 만나 "한일 간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이 중요하다"며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 회장을 접견하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협력 과제 중요한 게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손 회장을 향해 "대한민국이 세계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지향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에는 첫눈을 귀히 여겨 서설이라고 하는데 손 회장님은 이전에도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때 좋은 제안을 해서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좋은 제안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어 AI 기본사회를 소개하며 "상수도 하수도처럼 대한민국 내에서 모든 국민 모든 기업 모든 집단이 인공지능을 최소한 기본적 활용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인공지능의 위험함과 유용성을 알고 있는데 위험함을 최소화하고 유용성 측면에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손 회장이" 한미 통상 협상 과정에서 상당한 도움과 조언을 줬다"며 사의를 표하기도 했다. 아울러 "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50대 여성 A씨의 차량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영우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161조(시체 등의 유기 등)제1항은 “시체, 유골, 유발 또는 관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손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