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2.1℃
  • 구름많음강릉 8.3℃
  • 구름많음서울 3.6℃
  • 흐림대전 3.0℃
  • 구름많음대구 5.7℃
  • 흐림울산 6.5℃
  • 맑음광주 6.2℃
  • 흐림부산 7.8℃
  • 구름많음고창 4.9℃
  • 구름많음제주 8.0℃
  • 구름많음강화 3.2℃
  • 흐림보은 2.7℃
  • 구름많음금산 3.2℃
  • 구름많음강진군 7.1℃
  • 흐림경주시 5.7℃
  • 흐림거제 7.4℃
기상청 제공

정치

秋장관 사퇴하라…'동의' 49.0% vs '비동의' 45.8%

URL복사

 

 

男 53.9% 동의… 女 44.1% vs 47.5%  팽팽

리얼미터, 중도·무당층서도 사퇴동의 다수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퇴에 대한 찬반 여론이 사퇴 주장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추 장관 사퇴 주장 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들의 군 복무 기간 중 병가 문제가 '권력형 비리'이기 때문에 장관직을 사퇴해야한다는 응답이 49.0%(매우 동의 41.8%, 어느 정도 동의 7.2%), 근거없는 정치공세이기 때문에 사퇴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45.8%(전혀 동의하지 않음 36.3%, 별로 동의하지 않음 9.5%)로 나타났다. '잘모름'은 5.2%였다.

 

지역별로 추 장관 사퇴 주장 동의 응답은 대구·경북(동의 63.3% vs 비동의 30.3%), 부산·울산·경남(61.5% vs 37.4%), 서울(54.8% vs 38.9%), 대전·세종·충청(54.1% vs. 41.6%)에서 다수를 차지했다. 광주·전라(30.1% vs 63.2%), 경기·인천(39.6% vs 55.1%)에서는 비동의 응답이 다수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학생층인 20대(56.8% vs 36.8%)와 노년층 60대(67.3% vs 28.0%)와 70대 이상(54.3 vs 40.5%)에서는 동의 응답이 높은 반면 40대(31.6% vs 65.5%)와 50대(43.2% vs 50.4%)에서는 비동의 응답이 다수였다. 30대(46.8% vs 47.3%)에서는 사퇴 찬·반 응답이 팽팽했다.

 

성별로 남성은 53.9%가 사퇴 주장에 동의했으나 여성은 동의 44.1%, 비동의 47.5%로 오차범위 내에서 비동의 응답이 다소 우세했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성향자(73.5% v 24.8%)에서는 사퇴 동의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은 반면 진보성향자(22.2% vs 72.1%)에서는 비동의 응답이 다수로 차이가 극명했다. 중도성향자(58.9% vs 37.3%)에서는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다수였다.

 

지지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은 89.5%가 사퇴 주장에 동의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83.1%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무당층(49.1% vs 21.9%)에서는 사퇴 동의 응답이 다수였으나 '잘모름' 응답도 29.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8534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응답률 5.9%)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정치

더보기
【특집-송노섭 당진시장 예비후보】 에너지 넘치는 활력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
[시사뉴스 박성태 대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당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송노섭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시장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버티는 당진」을 끝내고, 전 세계가 우러러보는 ‘압도적 성장의 당진’을 증명하겠다는 각오로 출마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당진은 대한민국의 산업 심장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적당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