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1 (수)

  •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5.9℃
  • 구름많음서울 3.3℃
  • 맑음대전 2.6℃
  • 연무대구 3.0℃
  • 구름많음울산 6.1℃
  • 맑음광주 2.9℃
  • 구름많음부산 8.2℃
  • 맑음고창 -0.5℃
  • 맑음제주 7.7℃
  • 흐림강화 1.0℃
  • 맑음보은 -0.5℃
  • 맑음금산 -0.6℃
  • 맑음강진군 2.2℃
  • 구름많음경주시 2.0℃
  • 맑음거제 6.0℃
기상청 제공

사회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146명…60대 이상이 총 129명

URL복사

코로나19로 383명 숨져…치명률 1.67%
연령대 높을수록 치명률↑…80대 21.2%
중환자 병상 중 확진자 입원 가능 40개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6명 줄어 146명으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의 위중증환자는 62명으로 전 연령대 중에서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146명으로 전날(152명)보다 6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는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ECMO) 또는 CRRT(지속적신대체요법) 치료 행위가 이뤄지거나 산소마스크 치료를 받는 환자들을 말한다.

중증 단계 이상 환자 수는 지난 11일 175명으로 정점을 기록한 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150명대를 넘은 지난 3일 이후 17일만에 처음 140명대로 내려왔다.

다만 연령대별로 보면 여전히 고령층 비중이 큰 상황이다. 60대 이상 위·중증 환자 규모는 전체 146명 중 129명이다.

연령별로는 70대가 62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46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80대 21명, 50대 11명, 40대 5명, 30대 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10대와 20대 위중증 환자는 없는 상황이다.

2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383명이다.

사망자 5명 중 3명은 80대 이상이었다. 2명은 70대로 확인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7%다. 다만 연령대가 높을 수록 치명률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

80대 이상 누적 사망자 수는 198명인데 해당 연령대의 치명률은 21.20%에 달한다. 총 120명이 사망한 70대의 치명률은 6.60%, 42명이 사망한 60대는 1.16%를 기록하고 있다.

50대는 총 17명이 사망했으며 치명률 0.40%, 40대는 4명이 사망해 0.13%의 치명률을 보였다. 30대는 2명이 사망했으며 치명률은 0.07% 수준이다. 20대와 10대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별 사망자 수는 대구가 193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 62명, 경북 55명, 서울 47명으로 뒤이었다. 인천 8명, 부산 4명, 강원·광주·대전 각각 3명, 울산·충남 각각 2명, 충북 1명 순이었다. 세종, 전북, 전남, 경남, 제주에서는 코로나19로 숨진 확진자가 없다.

최근 2주간 발생한 사망자는 49명이다. 하루 평균 3.5명이 숨졌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환자병상관리반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수도권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86개 중 입원이 즉시 가능한 병상은 13개다. 서울 7개, 인천 1개, 경기 5개가 비어있다.

전국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517개다. 다만 이 병상에는 코로나19 환자는 물론 다른 질병을 앓는 일반 중환자가 입원해 있는 경우도 있다.

이 중 코로나19 확진자 입원 가능 병상은 40개다. 서울 4개, 인천 1개, 경기 4개 등 수도권 9개다. 타 지역에서는 충북이 9개, 제주가 6개를 갖추고 있다. 부산·대구 각각 4개, 강원·경남·울산 각각 2개, 경북·전남 각각 1개다.

광주, 대전, 충남, 전북은 확진자가 입원 가능한 중증환자 치료병상이 남아 있지 않다.

전국에서 확진자가 입원 가능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전체 4120개 중 2763개다.

정부는 현재 수도권과 전국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추가 지정을 추진 중에 있다.

무증상·경증 환자가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는 현재 16곳에서 3923명 정원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으로 512명이 입소, 가동률 13.1%를 보이고 있다. 3411명이 입실할 수 있다. 입소자는 하루 새 18명이 줄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제약업계, 정부 '약가 인하 정책' 반대 전면 재검토 촉구...민관 공동연구 제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정부의 약가인하정책 강행에 반대하며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제약바이오업계가 “정부의 약가 인하 추진에 더해 최근 발발한 중동사태로 산업계 곳곳에서 위기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약업계 서명운동에 착수하고, 정부에 공동 연구를 제안했다. 비대위는 “지난해 11월말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제네락 인하) 발표 이후 산업계, 학계, 노동계, 시민단체 등의 문제 제기에도 지금까지 합리적 대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급격한 약가 인하에 제약산업은 무너진다”고 밝혔다. 이어 “약가인하 영향 분석·유통질서 확립·제약산업 선진화 방안 등 3대 사항의 즉각적인 공동연구 착수를 정부에 제안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약가제도 개선안 논의를 진행한다. 여기에서 이견이 없을 경우 이달 말 열리는 건정심 본회의에 안건을 상정, 제도 시행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와 환자 부담 경감을 위해 복제약 가격을

정치

더보기
우원식, ‘국회가 계엄 해제 요구하면, 48시간 이내에 승인 못 받으면 즉시 무효’ 개헌 제안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가 계엄 해제를 요구하거나, 계엄 선포 후 48시간 이내에 국회 승인을 얻지 못하면 즉시 계엄이 무효가 되도록 하는 개헌을 제안했다. 우원식 의장은 1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12·3 불법 비상계엄으로 온 국민과 모든 정치세력이 큰 고통과 격랑에 휩싸였다. 정치·외교·사회·경제, 나라 전체에 생긴 막대한 피해를 국민과 기업이 모두 감수해야 했다”며 “민주주의와 국민의 자긍심이 훼손됐고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갈 시간과 역량을 위기 극복에 쏟아야 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법 비상계엄을 근원적으로 막는 제도적 방벽, 계엄에 대한 국회의 통제권을 강화하는 것이다”라며 “국회가 계엄 해제를 요구하면 그 즉시, 계엄 선포 후 48시간 이내에 국회의 승인을 받지 못하면 그 즉시, 자동으로 계엄이 무효가 되도록 하자는 데에 국민의 의견이 압도적으로 모였다. 비상계엄의 여파가 다 끝나지 않았고 그로부터 국민이 요구하는 개헌의 내용이 분명하게 집약된 지금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77조제1항은 “대통령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있어서

경제

더보기
여경협, (사)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여경협 본회에서 (사)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이하 KEP)와 여성기업의 공공조달 및 해외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여경협 박창숙 회장과 KEP 박대전 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여성기업의 공공·해외조달시장 진출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조달청 G-PASS 기업 지정관리 및 해외조달 진출 지원 경험을 보유한 KEP와의 협력을 통해 여성기업의 글로벌 판로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협약 내용은 △ 글로벌 시장 정보 공동제공 △ 해외진출 사업 협력 △ 여성조달기업 지원 △ 양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사업 추진 및 우수 모델 발굴 등이다. 양 기관은 향후 교육, 컨설팅, 공동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여성기업의 안정적 매출 기반 확보와 해외시장 진출 성공 사례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여성기업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공공조달과 해외조달시장 진입 장벽은 여전히 높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협약을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짝사랑의 기억과 삶의 궤적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34년간 신문 제작 현장의 최전선에서 기사와 신문 제작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이철호 씨가 가슴속 깊이 간직해 온 짝사랑의 기억과 삶의 궤적을 담은 자서전을 펴냈다. 한겨레신문사 제작국에서 34년을 근무하고 정년퇴임한 이철호 저자의 신간 ‘그해 겨울 첫눈 같은 너에게’(좋은땅출판사)는 서툴렀던 짝사랑의 기억을 삶의 원동력으로 승화시킨 한 남자의 진솔한 고백이다. 이 책은 가난했던 시골 소년 이철호가 어떻게 한 시대를 기록하는 언론인이 됐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짝사랑이라는 결핍을 어떻게 인생의 거름으로 삼았는지를 담담하게 보여준다. 책은 중학교 2학년 시절 영어에 자신감이 넘치던 소년 이철호가 ‘영어 웅변반’에서 만난 한 소녀를 향해 품었던 애틋한 짝사랑 이야기로 시작된다. 첫눈처럼 설레었지만 끝내 전하지 못했던 그 시절의 아픈 기억은 소년의 가슴에 남아 인생을 성찰하게 하는 깊은 뿌리가 됐다. 저자는 그 시절의 상처를 삶의 동력으로 삼아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성실히 살아오며 마주한 소소한 기쁨들을 담담하게 기록했다. 특별한 성공 신화가 아니더라도 매일의 일상을 소중히 가꾸며 일궈낸 평범한 행복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를 낮은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