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서울 중랑구 소재 서울의료원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랑구는 27일 "25일 확진판정을 받은 서울의료원 간호사 관련 400명에 대해 선별검사를 실기 그중 39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밝혔다.
그중 1명은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구 관계자는 "격리병동 근무자 중 밀접접촉자 14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능동감시 대상자는 53명"이라고 밝혔다.
서울 구로구도 이날 관내 2명(구로 180~181번)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180번 확진자는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26일 검사를 받고 이날 최종 확진됐다.
구로구 181번 확진자는 180번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다른 동거가족 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181번 확진자가 재학 중인 관내 중학교의 28일 등교수업을 전면 중지시켰다. 또한 친구, 같은 반 학생, 접촉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