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1.06 (화)

  • 맑음동두천 -9.7℃
  • 맑음강릉 -1.1℃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3.2℃
  • 맑음광주 -3.2℃
  • 맑음부산 -1.3℃
  • 맑음고창 -4.4℃
  • 구름조금제주 3.6℃
  • 맑음강화 -9.2℃
  • 맑음보은 -9.9℃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0.7℃
  • 맑음경주시 -1.8℃
  • 맑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문화

[등불] 화평케 하는 자의 복

URL복사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먹음으로 죄가 들어오자 아담과 그의 후손들은 모두 죄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죄의 담으로 가로막히게 됐지요. 예수님께서 죄로 인해 원수 된 모든 인류와 하나님 사이에 화평을 이루고자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달려 화목제물이 되셨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평케 하시며 모든 사람과 화평을 이루셨던 예수님께서는 우리도 모든 분야에서 화평의 열매를 맺기 원하십니다.

마태복음 5:9에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화평을 이룰 수 있을까요?

자신에게 잘해 주는 사람과는 화평을 이루기 쉽지만 힘들게 하는 사람과 화평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12:14에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말씀합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뿐 아니라, 나를 미워하고 괴롭게 하는 사람과도 화평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을 이루려면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하나님과의 사이에 죄의 담으로 가로막히게 됩니다(사 59:1~2).

하나님과 화평을 이룬다는 것은 하나님과 나 사이에 죄의 담이 없음을 의미하지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보혈의 공로로 모든 죄를 용서받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과 가로막혔던 죄의 담이 허물어져 화평을 이루지요. 그런데 다시 죄를 짓는다면 하나님과 화평을 깨뜨리게 됩니다. 그러니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고 하나님 자녀로서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자기 자신과 화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마음 안에 미움, 시기, 질투 등 악이 있으면 환경과 조건에 따라 그것이 발동하기 때문에 자신과 화평을 이룰 수 없습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탄식하시니 마음이 곤고해질 뿐입니다. 그러니 자신과 화평을 이루기 위해서는 마음의 악을 벗고 성령의 소욕을 좇아 나가야 합니다. 자신과의 화평이 이루어진 후에야 다른 사람과의 화평을 이룰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악해서라기보다는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포용하지 못함으로 인해 화평을 깨기도 합니다. 가령, 열정적으로 일을 추진하다가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데도 정작 본인은 모릅니다. 반대 의견이 나와도 ‘나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 좋은 쪽을 택했으니까.’ 하며 계획대로 추진해 가지요. 이런 사람을 주님께서 보실 때 하나님 나라를 위하는 열심은 기특하지만, 실족하고 상처받는 영혼들에 대해서는 마음 아파하실 것입니다. 따라서 비진리가 아니라면 상대의 연약한 믿음도 고려해 화평을 좇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게 된다’ 했는데, 여기서 ‘하나님의 아들’은 남자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도 포함된 ‘하나님의 자녀’를 뜻합니다. 단순히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차원을 넘어 더 깊은 영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선과 사랑을 이루어 하나님을 닮은 참된 자녀를 의미하지요. 이런 사람들은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받고 축복이 임하며,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므로 원수 마귀가 두려워 떨며 물러갑니다.

그러므로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며 원수까지도 사랑하신 주님의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닮아 하나님과의 화평은 물론, 자신과의 화평을 이루며, 나아가 모든 사람과 화평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태복음 5:9) 글: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 GCN 방송 이사장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주석 정상회담...“2026년 한중관계 전면 복원 원년으로 만드는 계기”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해 한국과 중국의 협력 강화에 사실상 합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2026년을 한중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도 변함없이 이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발맞춰서 주석님과 함께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고 싶다”며 “저와 주석님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관계의 정치적 기반과 우호 정서의 기반을 튼튼히 쌓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민 실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수평적 호혜 협력을 이어가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며 “아울러 한반도 평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한국과 중국이) 함께 모색하겠다. 번영과 성장의 기본적 토대인 평화에 양국이 공동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말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은 한국과 함께 우호 협력의 방향을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 양국의 협력 동반자 관계가 건강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레저】 설경 속에서 즐기는 얼음 낚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온 세상이 얼어붙는 겨울을 맞아 낚시 마니아들의 마음은 뜨겁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얼음 낚시의 계절이다. 낚시 축제에는 각종 이벤트와 먹거리,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레포츠와 문화행사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직접 잡아서 맛보는 송어 대표적인 겨울 관광 축제인 ‘제17회 평창송어축제’가 오는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2007년 시작된 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겨울 관광 명소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 확충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도 송어 얼음낚시와 맨손 송어 잡기 체험이 대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추위에 대비한 텐트 낚시와 실내 낚시터도 마련되며 운영요원이 현장에서 도움을 준다. 낚시 외에도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얼음 카트 등 다양한 겨울 레포츠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층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축제장 내 회센터와 구이터에서는 직접 잡은 송어를 송어회,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활력과 열정이 넘치는 ‘붉은 말띠의 해’, 새해의 목표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 ‘푸른 뱀띠의 해’를 보내고, 활력과 열정, 속도와 변화의 에너지가 강하다고 여겨지는 ‘붉은 말띠의 해’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새해는 개인에게는 지난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며, 국가적으로는 변화의 흐름을 점검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지난 한 해 국가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치러진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큰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후 경제와 외교 전반에서 비교적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 APEC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미국과의 관세 전쟁 속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거두며 사상 첫 수출 7천억 달러를 달성해 세계 6위 수출 국가라는 기록을 남겼다. 대한민국 정부는 새해 국정목표를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대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 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 등 5대 국정 목표와 123대 국정 과제를 추진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