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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 文 시정연설에 "절망…다른 대한민국 살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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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현실 인식에 너무 차이 있어 절망감 느껴"

"국정 전반 실패 인정하고 국회 협조 구했어야 해"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국민의힘은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과 문재인 대통령이 사는 대한민국이 다른 대한민국인 것을 느꼈다"며 "현실 인식에 너무 차이 가 있어 절망감을 느꼈다"고 평가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국정 전반에 관한 솔직한 실패를 인정하고 국회에 협조를 구해야할 텐데 미사여구로 가득 찬 연설이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안보, 경제, 방역, 실업, 부동산 가격 상승 문제 등 모두 현실 인식이 너무나 차이가 있었다"며 "특히 제가 국민을 대표해 공개 질의 10가지를 드렸는데 100일째 답변이 없었고 그제 다시 새로운 현안 10가지를 질문 드렸는데 전혀 답 없이 일방적으로 자화자찬하고 가신 대단히 실망스러운 연설이었다"고 말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현안에 대한 진솔한 입장과 정책 실패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바랐었다"며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협치가 절실하다'는 대통령의 당부가 무색하게 오늘 시정연설은 기대에 한참 못 미쳤다"고 평했다.

 

이어 "온갖 기업규제 법안을 발의해 놓고서는 양질의 일자리를 위해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 했다"며 "그러면서 내년에도 혈세를 뿌려 직접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한다. 이 정부의 정책은 어디를 향하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졸속 임대차 3법으로 부동산 시장이 난리인데도 정작 그 법들을 조기에 안착시키겠다니 국민들 주거 안정은 저 멀리 사라진 듯하다"며 "우리 국민을 총살한 북한의 만행에는 침묵하면서 그저 외쳐보는 국민의 안전한 삶은 슬프도록 공허하다"고 덧붙였다.

 

최형두 원내대변인도 "자화자찬과 독주 선언으로 가득한 연설"이라며 "40%가 마지노선이라던 국가채무비율을 60%로 끌어올리며 5년 단임 정부가 임기 이후까지 대못질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앞당겨 거덜내서야 되겠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라임이니 옵티머스니 2조가 넘는 사모펀드 사기에 5000명이 넘는 무고한 국민들이 피눈물을 흘리고 권력의 꼬리가 곳곳에 밟히는데도 사태의 책임을 명명백백 밝힐 특검은 못하겠다 덮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정부가 제출한 555조8000억원의 예산을 철저하고 꼼꼼히 심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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