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4 (수)

  • 맑음동두천 -1.8℃
  • 구름많음강릉 2.3℃
  • 맑음서울 1.4℃
  • 구름많음대전 2.2℃
  • 맑음대구 4.1℃
  • 흐림울산 4.5℃
  • 맑음광주 4.5℃
  • 구름많음부산 5.6℃
  • 맑음고창 0.2℃
  • 흐림제주 9.0℃
  • 맑음강화 -1.5℃
  • 맑음보은 -0.2℃
  • 맑음금산 0.4℃
  • 맑음강진군 1.7℃
  • 구름많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사회

아트부산&디자인 <컨버세이션스>, 국내외 유명 인사 초청 강연 진행

URL복사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오는 11월 5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6-8일 부산 BEXCO에서 9개국 70개 갤러리가 선보이는 하반기 국내 최대 프리미엄 아트페어가 펼쳐진다. 「아트부산&디자인」으로 행사명을 바꾼 제9회 아트부산은 올 한 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단순히 작품을 거래하는 미술 시장을 넘어 다채로운 전시와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온-오프라인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본 행사와 더불어 진행되는 <아트부산&디자인>의 인기 강연 프로그램 ‘컨버세이션스’는 국내외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명사들을 초청해 예술이 인간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관련 분야의 최신 담론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지하 강당에서 진행되며, 정부 권고인 사회적 거리두기 간격을 준수해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각 4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11월 6일(금)에는 홍콩 재벌 그룹 뉴월드(New World Development)의 부회장이자 2012년 포춘지가 선정한 ‘40세 이하 스타 기업인 40명’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린 에이드리언 챙(Adrian Cheng)이 ‘포스트 코로나 미술시장에서의 경계 허물기를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세계적인 아트 컬렉터로 알려진 그는 'K11 아트파운데이션(K11 Art Foundation)'을 설립하여 청년 작가들이 국제 예술계에 등단할 수 있도록 후원하며, 미술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미술계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홍콩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변호사이자 작가, LA 아트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갤러리 중 하나인 커먼웰스앤카운슬(Commonwealth and Council)의 공동 대표인 기범 킴(Kibum Kim)이 특별 게스트이자 모더레이터로 함께 참여한다.

 

 

또한, 패션 브랜드<KUHO>로 이름을 알리며, 패션, 그래픽, 영화 미술은 물론 최근 공연 연출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패션 디자이너 정구호가 7일(토) ‘내가 하는 아트 컬렉션 방법’이란 주제로 그만의 예술관과 더불어 자신의 컬렉팅 노하우 및 히스토리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행사 마지막 날인 8일(일)에는 tvN ‘알쓸신잡,’ ‘양식의양식’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대중 강연, 저술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도 친숙한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공간’을 주제로, 코로나 19가 공간구조의 재편에 미치는 영향 및 코로나 이후의 도시 건축의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풀어 놓는다.

 

보다 강력한 연사 라인업으로 돌아온 2020년 <아트부산&디자인> 컨버세이션스는 (사)아트쇼부산과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미술 글로벌 플랫폼 더아트로(THE ARTRO)와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 (K-ARTMARKET)이 후원한다. 강연은 무료이며 사전 신청은 <아트부산&디자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받는다. <아트부산&디자인> 일반 입장권은 11월 4일까지 인터파크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구매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미국 상호관세 무효화로 대미투자특별법 논란 확산...“9일까지 처리”vs“전제 변해 재검토해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한국에 부과되고 있던 15%의 상호관세가 무효화되고 10%의 새 글로벌 관세가 적용되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대미투자특별법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미투자특별법을 오는 9일까지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밝혔지만 진보당은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에 우호적인 조국혁신당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3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여야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내일부터 재가동하기로 합의했다. 3월 9일 처리가 목표다. 단 하루라도 지연시킨다면 정해진 시간표 내에는 결코 처리할 수 없을 것이며 그 후폭풍은 가늠조차 하기 어렵다”며 “합의한 일정대로 3월 4일 심사에 참여해 3월 9일 의결까지 책임 있게 마무리하자”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3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지금 대미투자특별법 처리가 시급하다. 다행히 특위 운영 일정이 확정됐다”며 “민주당은 대미투자특별법을 제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지난 2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미국 행정부는 불확실성이 커질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세예스24문화재단, 39년 간 지역 우수 인재 육성 앞장··· 총 45명에게 1억 8천만 원 상당 장학금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의당장학금’을 통해 39년 간 지역 우수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의당장학금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고(故)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부인인 고(故) 이윤재 여사가 1988년 설립한 ‘의당장학회’는 매년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1명을 선발해 3년간 연 19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5명의 학생이 1억 8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재단은 지난 26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9회 의당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동국 의당장학회 운영위원장과 이정성 음봉면장 등이 참석해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순신고등학교 1학년 전하빈 학생은 향후 3년간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며, 대학 진학 시 별도의 입학 축하금도 받게 된다. 또한 올해 충남대학교 신소재공학과에 입학한 공진표 학생에게도 12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이 전달됐다. 공진표 학생은 “의당장학금 덕분에 목표

문화

더보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손다혜·홍민웅 신작과 대표작 소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관현악시리즈Ⅲ ‘2025 상주 작곡가: 손다혜·홍민웅’(이하 ‘2025 상주 작곡가’)을 3월 20일(금)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2025년 상주 작곡가로 선정된 손다혜·홍민웅과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지난 1년간 호흡하며 빚어낸 결실을 발표하는 자리로, 두 작곡가의 신작과 대표작을 동시에 선보인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 제도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국악관현악 분야 최초로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최고 작곡가들이 악단과 밀도 있는 소통을 통해 완성도 높은 국악관현악 창작곡을 발표해 왔다. 김성국(2016년 상주 작곡가)의 ‘영원한 왕국’과 최지혜(2017-2018 시즌 상주 작곡가)의 ‘감정의 집’이 대표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국악관현악 주요 레퍼토리로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25년 창단 30주년을 맞아 8년 만에 상주 작곡가 제도를 부활시켰다. 이번에 선정된 작곡가는 한국 창작음악의 차세대 대표 작곡가로 주목받는 손다혜와 홍민웅이다. 손다혜는 창극·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